(북한산성14성문종주)수문~대서문~중성문~가사당암문~부암동암문~청수동암문~대남문

북한산의 14성문을 모두 둘러보러 갑니다

북한산성 안의 성문은 모두 14개, 원효능선상에 시구문(서암문), 북문 등 2개의 성문이 있고 주능선상에는 위문(백운봉암문), 용암문(용암봉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6개의 성문이 있으며 의상능선 상에는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대서문 등 4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현재의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에 한성의 관망을 위해 도성을 축조하고, 그 방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삼각산에 산성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조선시대에 와서 임진왜란과 정묘, 병자호란 등 외침을 자주 당하자 도성 외곽성의 축성론(築城論)이 대두하여, 1711년 4월(숙종 37년) 왕명으로 대대적인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6개월만인 그해 10월에 석성(石城) 7,620보(步)가 완성되었다는군요

성의 규모를 보면 대서문(大西門) · 대남문(大南門) · 북문  암문 등 13개의 성문과 자단봉(紫丹峰) 위에 동장대(東將臺), 동북에 남장대(南將臺) · 중성문(中城門), 서북에 북장대(北將臺)가 있었고, 축성 이듬해인 1712년에 건립한 130칸의 행궁(行宮)과 140칸의 군창(軍倉)이 있었다. 현재 남장대와 북장대는 없습니다.

지하철3호선 구파발역2번출구로 나와 버스정류장에서 34.704.8772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에서 내립니다.

34번이나 704번은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어  줄을 서야 탈수있고 휴일이라 그런지 앉을수도 없는데요.

8772번은 마을버스인지 사람들이 잘몰라서 그런지 안타드라구요,,, 그래서 저는 8772번을 탔습니다.

대략 15분정도가니 북한산성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는 대한민국 등산복 매장은 메이커 별로 다있는거 같습니다.

대서문부터 가려면  직진하고 수문부터 가려면  왼쪽에 계곡쪽으로 가야합니다.

관리공단 직원의 말을따라 수문지 부터 갑니다.

바위에 비스듬히 구멍이 연달아 뚤려있는데 여기가 수문이 있던 자리랍니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때 성돌과 장대석 하나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유실되었다는군요.

있던 모습조차 상상이 않됩니다!!!

수문 바로옆의 수구산장입니다\

전에는 여기서 장사를 했는가 본데.. 지금은 빈집입니다.  하긴 산중에서 장사하는것은 좀 그렇지요!!

역시 북한산은 계곡이 좋습니다!!  수도권에 이런 명산이 있다는것도  참  복입니다!!

계곡으로 아무 생각없이 오르다 지도를 보니 대서문을 그냥 지났드라구요.

계곡으로 오르다보면 아스팔트길과 만나는데 여기서 아스팔트길로 다시 한산 대서문과 만납니다.

수문지를 보고 다시 뒤돌아 아까의 오른쪽 길로 가는게 좋을듯......

....

대서문은 북한산성의 정문으로 서쪽을 대표하는 성문입니다.  1958년에 복원하였다는군요.

 다시 산행시작!

보리사가 있는 삼거리에서 계곡쪽으로 우회전합니다.

대략 20분정도 오르면 법용사가 나오는데 일단 직진합니다.

중성문을 보기위해서는 직진해야하고  다시 내려와 법용사안으로 들어가면 국녕사가는 길이 나옵니다.

이게 길인가 싶지만 길입니다.....

계단을 오르면  국녕사가는 푯말이 잘 붙어있습니다.

중성문입니다.  산성안에 있는 내성으로  대서문의 수비 취약성을 보강하는  성문입니다.

계속오르면 대남문이 나옵니다!!!!나는 다시 후진하여 국녕사로....

국녕사!!!

부처님이 크기도 하셔라!!!!

계속 오르면 능선과 만나고..

가사당암문을 통해서 보는 백운대입니다....  그냥보는것보다도 비밀스럽고 멋지든데요.

가사당암문!!!

오늘 처음 만나는 암문입니다.  암문의 비밀스럽게 통행하는문으로 문루를 세우지 않는다는군요.

병기나 식량등을 운반할때 구원을 요청할때,,,,  등등의 목적으로 ...

용출봉에서 본 백운대,,, 자세히 보면  태극기가 보입니다.

용출봉

 

의상능선~~~~

 

용혈봉!!

지나온 용출봉!!

부왕동암문은 북한산의 7개의 암문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군요.

암문중 유일하게 위를 둥글게 만들었네요. 그걸 홍예문이라부른답니다  이쁜데!!!!

나월봉

지나온 의상능선입니다.

새로 아파트를 많이 짓는 구파발입니다.  예전에는 허허벌판에 비닐하우스만 잔뜩 있었는데!!!!

 

청수동암문~~~산성주능선 의상능선 비봉능선이  만나는곳이가도 합니다.

694m나 되는구나.  산성 쌓느라고 고생들 했겠구나!!!

 

대남문!!

보현봉과 문수봉을 있는 가운데 자리하고 남쪽을 대표하는 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