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선 호~~/일상다반사

[스크랩] 40년을 같이한 하꼬방!!!

아름다운청년 2012. 1. 24. 22:57

내기억에 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이집으로 이사온거 같은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

어째든 한 40년은 됬네....

40년이라!????/

좋으니 나쁘니해도 우리 형재들에게는  참   .....  이곳에서  젊은 시절을 다보냈다해도 과언은 아닐듯

아부지나 백여사에게는  더하겠지!!!

전에는  문이 반대쪽에 있었고   보이는길은 그냥  야산이었는데!!!

하긴 세월이 흐르는것에 따라  길도 많이 변했지????

그냥 야산에  고대병원이 들어서고 길도 생기고,,,,, 첨에 비하여 산동에 이미지도 많이 퇴색하긴했지....

씽 차가 보이네..  그냥 야산에 산동네 였던곳이  아파트가 들어서고  호젓한 길도 생기고.....

편도 일차선인지 2차선인지 구분도 않되는 길을 넓혀  편도 2차선길을 만든다니 ... 우리가 살던 집도  이제는 흔적도 없이 살아지겠지......  인생이 모두 바람같은 거라서  변하지 않는것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쉽움이 더한건 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

비좁고 허름한 집이지만  어렸을때는  좁은지 모르고 컸는데.............

 

 

사실!  앞면 보다는 여기 뒷면이 더 정감가는곳이지.  전에는 여기가 대문이었으닌깐....

경복이네.....  제식이네 가는길인데...  어렸을때  여기서 축구를 하기도 했으니 

그때는 이렇게 좁은길인줄 몰랐는데!!!!

내려가는 이곳에  동네 어린것들...  한여름  모두 나와 이야기 나누면 놀던 기억이 생생한데!!!!

 

완전 하꼬방이야!!!!

미경이네는 이곳으로해서 집에 다녔으니  얼마나 좁았겠어

그래도 그때 불평불만없이 살아진거 보면 희안해!!!!

 

하긴 길이 안나도 문제야....  집터가 좁고  더이상 수리하지 않고는 살수도 없을 지경이 됬으니~~~~~

아부지가  항상 이불펴놓고 드러누워 계신던방~~  누구오나 거울로 띵보면서.....

 

부억의 찬장은 다 부서지고,,,,,,

집이 좁아 잡동사니 어디 둘곳도 없어,,,,  어지럽게 쌓여있고!!

 

 

 

 

 

 

 

 

 

이집은 없어지겠지만  우리 형제들 맘속에는 오래도록 남아있을것 같아  사진으로 나마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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