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산행)양평 중원산(800m)

양평에 중원산(800m)을 갑니다

오랬만에 형제들과 물놀이 겸한 산행이고 전부터 짜투리 시간에 다녀와야지 벼르고 있던 그런산이었습니다

또  가깝기도하고요!!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중원산은 용문산,백운봉등과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네여. 

높이 800m로 중원산,싸리재,도일봉으로 이루워져있고 수량이 풍부한 중원계곡이 8km나 이어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원산하면 중원계곡이 젤 먼저 떠오를겁니다

 

계곡본류는 울창한 수림과 크고 작은 소가 연출되어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고. 사계절 절경이 뚜렷하며 특히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고있어 가족나들이 산행지와 피서지로 인기가 열라 많은 곳입니다.

하긴 우리도 그바람에 중원산 간거지만요!!!

 

중원산과 도일봉까지의 연계산행은 7시간정도 걸리는데 담에는 겨울에 한번 환자들 모아서 둘러봐야겠습니다

주능선 왼쪽에는 용계계곡, 오른쪽에는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이 흐르고. 중원폭포 계곡은 머루와 달래밭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철쭉과 금낭화가 피고, 가을이면 약초와 야생과일이 많이 난답니다. 

 

산행은 보통 용문사 주차장이 있는 용계계곡에서 올라 중원계곡쪽으로 하산하거나, 또는 중원계곡에서 올라 용계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많이 한다는데. 이번은 정상에 안가는분들이 (환자가 아닌분들이 계신관게로) 

중원폭포쪽으로 올라 같은 토스로 하산합니다

중원계곡으로 들어오니 길에 만차라는 푯말이  많드라구요

순진하게 그푯말을 믿고 밑에 차를 세웠다가는 뜨거운날씨에 입구 주차장까지 한참을 걸어야하는

고행을 해야합니다.

무시하고 계속 올라가야합니다

물론 주차장이 정비되어 있지않고 넓지 않아서 주차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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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ㅎㅎㅎ

ㅎㅎㅎ

무대포로 올라와 겨우비집고 주차!!!

중원계곡으로 출발합니다!!

 

산길은 아스팔트나 세맨길에 비하여 걸을만합니다.

정취가 느껴진다고 할까요!!

저만 그런건 아닐겁니다(환자들은 다그렇지만)

 

중원폭포!~~~~수량이 많지 않네요!!!

그래도 깊이는 꽤 깊어보입니다.

 

나는 중원산 방향으로 좌빵!~~급오르막 코스!!

짧고 굴께!!!

전에는 중원산에 숯가마터가 많았답니다!!!

올라가면서 두개가 더있습니다!

 

 

그누가 중원폭포에서 한시간이면 정상을 간다고 했든가여???

5부능선에 왔는데 50분이 걸렸습니다...

임말에 속은 내가 아마추어지....ㅎㅎㅎㅎㅎ

너덜지대가 거의 대부분인 등산로....

위험!!!

밤에는 더위험!!

한시간 조금 넘어 능선도착!!!!

이정표대로 좌회전하여 정상쪽으로!

 

정상이다.......

한시간반만에 정상도착!

 

건너 용문산이 뿌연연무에 형체만 보이네여.... 

 

올라 갔던 길을 되집어 직빵하산 했습니다.

40분 걸렸습니다!!

배고파서 뛰듯이!~~

계곡은 수량이 많지 않은데도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