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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아마추어의 첫산행! 문경 주흘산(1.075m)

아름다운청년 2008. 7. 12. 17:00

주흘산(1,075m)을 갑니다.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는 주흘산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입니다.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월악산, 운달산을 비롯 백두대간의 명산들과 멀리 소백산까지 볼수 있으며, 

또 문경시내가 내려다 보이고, 울창한 수림으로 수량이 풍부하여 가을과 여름 풍경이 좋습니다. 

주흘산 오색 단풍은 내장산을 방불케할 정도로 아름다워 특히 가을철에 인기가 있죠.  

주흘산과 조령산의 사이로는 역사의 애환과 수많은 사연을 지닌 주흘관(조령 제1관문), 조곡관(조령 제2관문), 조령관(조령 제 관문)의 세 관문과 여궁폭포, 혜국사, 팔왕폭포등을 간직한 풍광좋은 산으로,

원터, 성터 등 문화재가 많으며 주막도 있어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1981년 새재길 일대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네요.

....

동네산악회를 가입했드니 같이가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어디인지도 모르고 따라 나섭니다.

산에 다니자고 마음 먹었으니 어디산이든 아무 상관도 없으니 말이죠.

근데 와보니 잘모르는 성이 있네!!

 우리나라에도 멋진곳이 낳구만!!!

 

 아마추어티가 너무 나는구나!!ㅎㅎㅎㅎ

 

 뭔지도 모르고 따라 나선 주흘산 죽을것 같은 마음으로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드라구요..

다음부터 산에 다닐수 있을까하는 마음뿐이에요.

 

 만신창이의 몸으로 하산합니다.

터덜터덜!!!!!

 

 

 그래 이정도하고 말순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