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먹을 만한집

(강릉맛집)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아름다운청년 2018. 11. 25. 11:25

배타고 일본 갔다가 동해에 내린김에 점심먹으러 유명하다는 짬뽕순두부집에 들려봤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이래!!!

이제까지 내가가본 식당중에 대기손님이 가장 많았다는....

11시인데 대기손님이 200명이나!????!!

강릉에 온사람은 모두 여기오는지... 도데체 얼마나 맛있길래!!!!

예전같으면 다른집가자고 했을텐데.... 갑자기 궁금해지드라구요!!!

사람들 잘도 기다리네!!!

맛없으면 얼마나 서운할까! 싶기도하고 같이 가신 사무장님이 맛있드라구하시니..

지루하지만 기다려보기로....

근데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한시간만에 입장 할수 있었어요.

짬뽕국물에 순두부만 넣은게 아니고 특별하게 제조했다니...

또 얼큰한 짬뽕이니 백김치가 나름 어울릴듯 싶기도합니다.

백김치는 먹어보고 사가라고 하네요...

또 두부를 만들고 남은 비지는 그냥 꽁자로 가져가랍니다.

(기부금을 천원씩내라고는 하지만 안내도 뭐라 안해요)

그럼 ! 우린 인원이 많으니 나누어 입장!

원조 짬순(짬뽕순두부)가 만원 모두부가 만원... 반모는 육천원.

이집 돈을 끌네요... 하루에 1000팀은 다녀갈듯한데..

(점심시간 되기전에 400번이니....)

많이 버셔서 좋은일에 쓰면 더더욱 좋죠...

주변에도 짬뽕순두부집이 있기는 한데 모두 파리만 날리드라구요...

과연 맛때문일까? 방송이나소문때문일까?

뭐! 밑반찬은 그냥 소소합니다.

모두부는 금방 만들어서 그런지 고소하고 간장과 먹으면 내가 먹어본두부중 최고 아닐까해요..

두부를 그리 좋아하지않는데..

이집은 자꾸 손이 갑니다(배고파서 그런가???)

짜~~~~짠!!

오늘의 메인 짬뽕순두부

그냥 순두부보다는 더 빨갔다고할까??

생각에는 짬뽕국물에 갓만든 순두부를 넣은 비주얼입니다.

근데 참!! 잘어울립니다.

하긴 참뽕순두부를 처음 먹어보니 다른곳과 비교할수없다는거는 함정네에요..

오히려 면 들어간 짬뽕보다 밥하고 같이 먹기 더 좋네요!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어째건 추천할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