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먹을 만한집

(전주식당)용진집

아름다운청년 2018. 12. 28. 19:12

나에게는 형제 못지않은 동지들이 있습니다...

형제들보다 더자주 만나고 더자주 통화하죠

모두들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항상 신경쓰고 있는 분들이죠.

참!! 고마운분들입니다.. 형이라고 뭐하나 반듯하게 해준게 없는게 미안할 뿐인데.

전주를 가자네요!

내가 전주를 한번도 안가본걸 어찌알고...

그래서 신나게 달려 용진집막걸리에서 전주여행을 시작합니다.

나름 유명한곳이라는군요.

한파가 몰아치고 약간은 늦은시간 또 기다려야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사람도 적어서 바로 입장을 했어요..

그래도 다른곳보다는 손님이 많습니다...

막걸리 한상에 계속 안주를 준다나 뭐라나!!!!ㅎㅎㅎㅎ

동지들의 토토실력을 찬양하며 풀코스정식으로....

미리미리 준비가 철저한건지 어쩐지 신속하게 나옵니다..

가지수는 정말 많네요.. 전라도 음식 답습니다.

처음 상을 받고나서 젓가락이 잠시 멈추는가 싶으면 하나씩 안주 추가~~

천천히 드시라고 계속 나온다고 미리 말해주드라구요....

병어회... 근데 얼은걸 주나 ....차서 .......

다음은 요리하기 쉬운 마 썰은것과 버섯

다음은 조기찌게.....

막걸리 달리고 안주로 배체우고 잠시 쉴때쯤.. 간장게장과 게장밥

낚지



마지막으로 굴비와 전복...

종류가 많아서 고루고루 맛볼수 있어서 좋긴했는데

가성비면에서는 글쎄!!

두당 20.000원인데 요리하기 쉬운안주만 주는것 같은 느낌도 살짝들고...

전에 갔던 해남의 한정식과 약간은 비교가 되기도하고..

주인이 바뀐건가? 물가떄문에 어쩔수없는건가? 초심을 잃었나??

여기를 많이 다녀본 동지말에 따르면 약간은 아쉽다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