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행)두포갯벌체험장

여행도 그냥 가서 술만 퍼먹는거보다 뭔가를 하고싶어졌어요.

그래서 변산반도를 간김에 갯벌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겨울에는 체험장을 안한답니다.

체험장을 어촌계에서 관리를 한다는데 그냥 들어가면 안된다네요.

근데 두포체험마을은 무료로 할수있는곳도있고. 어촌계에서 관리하는곳도 있어서.

이런 겨울에 아무도 없는 바다에 조개를 캐볼까하고 왔습니다.

마을에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 아무나 할수있는곳에서 해봅니다.

(사실 전날 마을 주민에게 물어본 사실이죠)

.....

바다 가운데 줄이 쳐져있는데 왼쪽은 무료. 오른쪽은 어촌계관리지역

당연히 우리는 오른쪽 지역으로....

원래는 시간제한 없이 \7.000이구만요~

많이 잡히긴 한다는데...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 날은 춥고  ,.....

또 물때가 안맞아 아침 7시..  꼭 깨야하나!!!!!!!

싸모님의 성화에 강제로 끌려나오다 싶이 와서는 일단 들어가봅니다.

하는척하다가 그냥 나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설발대로 나갔어요.

근데 진짜 조개가 없는겁니다..

아마도 하기 싫어서 나에게 안잡혔나봅니다..ㅎㅎㅎㅎ

근데 우리집 싸모님이 들어가드니 많다고 다시 들어오라네요....AC

갔드니 진짜 잡히네 .......히안하네!!!!

날이 많이 추운 관계로 살짝 맛만보고 다음을 기약합니다.

잠깐 캤는데 그런데로 양이 되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