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볼만한산)산세가 독수리 같다는 수리산(489m)

 수리산(489m)을 갑니다

수리산은 안양, 군포, 안산시 경계에 자리한 산이다.

관악산,삼성산,모락산과 이웃하고 있으며 낮으면서도 암릉과 숲, 계곡의 경관이 좋아

조선시대에는 안산의 명산으로 불리기도 했디죠.

수리산 산세는 북쪽으로 터진 말발굽 모양을 하고 있는데. 말발굽 북동쪽 끝줄기에 관모봉(426m)이 있으며 상봉인 태을봉(489m)은 관모봉 남서쪽에 있습니다.

태을봉에서 반바퀴 돌면 서편 줄기 중간에 독수리바위인 수암봉(395m)이 있으며 산줄기가 휘돌아가는 슬기봉과 고깔봉 일대에 공공시설물이 있어요.
수리산 산행에서 가장 경관이 뛰어나고 산행의 맛이 좋은 곳은 태을봉에서 슬기봉까지 이어지는 암릉 구간과 수암봉인데. 산행은 안양 창박골 쪽에서 관모봉으로 올라 태을봉을 거쳐 병목안 골짜기를 끼고 반 바퀴 돌아 수암봉까지 가거나 거꾸로 수암봉에서 시작하여 관모봉으로 돌면 됩니다.

 

어제의 과음으로 머리가 아프고 몸이 무거워서,, 강까말까 고민하다가... 오후 2시에 출발

수암 주차장에 주차하구 2시20분 출발  정확히 40분만에 수암봉 정상도착

 수암봉 정상도 전망대를 해놔서.. 편하긴한데.. 너무 인공미가.....

 시화앞바다도 보이고 오늘의 목적지인 태을봉도 보이고!

 

 

 이정표며 안내판도 다 잘해놨네!!

 

 슬기봉에서 본 수암봉!

 뒤로 태을봉!! 슬기봉에는 군부대가.....

 

 

 산본

 태을봉에서 산본쪽으로 전망대를 해놨는데. 그런데로 운치는 있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