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여행) 홍도.흑산도

전일에 저녁과 소주를 한잔하고 밤(새벽)버스를 탔습니다....

술기운인지.. 피곤때문인지 알수는 없지만 ....불편하기 짝이없는 차안에서 새벽4시가 되도록 늘어지게

자고나니...목포네요.

목포!!!처음와보는 곳입니다.

경상도쪽도 마찬가지지만... 참 안돌아다니고 살았나봅니다.

애들 다 크고나서야 목포에 와보니 말이죠!!

 ....

목포의 연안여객터미널은 여느나라의 국제공항 마냥 시설이 좋습니다...

이 무더운 8월에도 터미널안은 신선놀음을 할정도로 시원하니 말이죠...

4시반쯤 도착. 아침을 미리 주문해두어 참 맛없게 먹고는 배를 탑니다....

가급적 터미널 인근에서는 음식을 사먹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뜨네기고객만 상태해서 그런지 음식이 정성이라고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전라도음식이 맛깔나다고 누가 말했나요????,,.. 터미널인근은 아닙니다!!!!!

여행사에서 근처에서 먹으라고 유도한다면 모두 무슨야로가 있는겁니다....

날이 더운데도 사람은 많네요,,,.. 배도 좋아보이구.....

7시배이고 비용은 4만원정도.......

흑산도를 거치지 않고 2시간20분만에 홍도 도착!!!

홍도에는 자동차가 없다는군요!!!! 정말없어요,,,,, 자동차 길도 없습니다.

3륜오토바이가 대신한다면 할까요!!!!

모텔에서 나와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이 보이는데 모두 3륜 딸딸이 네여....

여객터미널만 휼륭합니다..

홍도가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홍도가 흑산도보다 더 큰줄알았는데 그 반대였어요...

챙피해라~~~~

 

2시간정도 깃대봉을 갔다오고,,,.....

배로 섬을 둘러보는 일주.....

시간이 촉박하군!

 

\22.000원.....

시간도 안맞아 점심도 안먹었습니다!!

 

 

 

 

 

홍도하면 나오는 사진의 모습을 여기서 볼수 있습니다!!!

 

 

병풍바위~~~ 홍도?경이라는데 전라도말로 하도 많은 말을 해서 기억이 안납니다  ㅎㅎㅎㅎ

요기 요사진이 정점이지요!!!!!

 

 

 

동굴안에 나무가 꺼꾸로 자란다네요!!!

 

 

 

바위가 안떨어지고 잘도 서있네!!!!

나무가 없는 수풀에 노란꽃이 만개.....

시루떡바위!!

몽돌해변!!!

예전에 연안여객터미널에 생기기전에는 여기서 배를 탔다는군여~~~

 

 

거시기!!~~ㅌㅋㅋㅋㅋㅋ

 

독립문바위!!!!

서쪽의 등대!!!

거의 마지막에 낚시배랑 도킹을 하여... 회를 팝니다.

열라 조금주고 3만원... 여행에 다 그런재미 이긴해도 왼지,,,  좀!!!!!

작은배에서 한방에 백만원어치는 파는듯 하드군여...

여기분들이 재벌이 안부럽다고들하든데... 내보기에 사실일듯 했습니다..

홍도를 한바퀴 돈후에 바로 흑산도행 쾌속정을 타고 흑산도로 갑니다~~

그러니 홍도에서 머무른시간은 정말 얼마 안된겁니다...

여행이 좀 여유로워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30분정도 달려 흑산도도착!!

내가 하루 머물렀던 모텔....

워낙 더운 날이라 그란지 중간에 전기가 나가기도 하드라구요!!!!!!

흑산도에는 차도도 있고... 관광버스도 많았습니다

 

샤워하고 해가지기를 기다렸다가 저녁에 나와 회한접시하고.... 

자연산미역. 홍합..새우.. 문어 등을 사가지고 귀가길에 오릅니다...

서울에 도착하니 6시 짧지만 강렬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