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만든요리)깍두기

지난번에 10년만에 열무김치를 담가보았죠!!!!

이번에는 깍두기 입니다.

주변에서 김치 담그는데 재미붙였냐고 야유성 발언을 해도 모두 무시합니다..

ㅋㅋㅋㅋㅋ

3개월 전쯤 주말농장 약간 남는공간에 생각없이 무우를 심었는데 ...

어느덧 자라서 관리가 개판인데도 재법 수확을 주네요..

더 나둬봐야  자라지는 않고 벌레가 들거나 억세지기만 할거라서 모두 수거해왔습니다.

잘 씻어서 일단 혼자 다 먹기는 어려우니 나눠줄분들 나눠주고...

사실 상태가 남주기도 약간은 챙피한 정도에요....

농약을 안친거 뿐이지 마트에서 파는 무우에 비해 정말 볼품없거든요.....

글고 약간 쓴맛도 납니다...ㅎㅎㅎㅎ

어째건 썰어서 절입니다.

쓴맛이나고 억센느낌이니 약간 오래 절입니다.

6시간정도!

많이 해서 주위분들
 나눠드릴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안드실수도 있어서 나만 먹을 정도!!!

양파.대파.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내가 키운 홍고추와 생강을 갈고....

참살풀을 쑤고...식히고.....

간마늘.액젖.새우젖.고추가루.매실엑기스.뉴슈가 ..모두 투하

격하게 버무립니다....

그럼 각각의 양념의 양은 어느정도냐고 물으시는 분들 있죠...

나도 몰라!!! 그냥  적당량....

중간 중간 맛보면 적당량을 맞추면 됩니다.

손맛이라할까???노하우!!!ㅋㅋㅋㅋ

또 비밀스럽게 미원도 넣고........

완성!!!!~~~흐뭇합니다....

2일후 맛이 적당히 익은후의 맛이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