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에서 한시간여를 직방하산하니 "아랫재"에 도착을 했지요......
여기서 몸을 다시 재정비하고 가지고간 김밥으로 속을 좀 채우고....다시 출발!!!!
운문산 정상까지 1.5km ....
그리 멀지는 않지만 급오르막이라는데.....
~~졸라 추워!!!
거리가 1.5Km라고는 하지만 이때는 아주 죽을맛입니다.
체력고갈에 날씨마져 음산하기도하고
아무런 조망도 없이 쉴곳도 없습니다.
아마도 내생각에는 100대명산을 다 돌수있을까 의구심이 들정도입니다.
바람은 왜이리 불어제끼는지......
꼴등이거나 말거나 남에게 민페를 끼치거나 말거나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산행!!!
이런산행이 의미가 있을까!!!!
이런걸 뭐하러 할까??ㅎㅎㅎㅎ
그래도 어찌어찌 정상이 보이네!!!
어이!! 빨리빨리 인증샷 찍고 가자~~~~
일행을 놓쳐서 우리를 한참을 기다릴 회원들을 위해
마음은 빨리 하산해야겠다는 생각인데.. 되려나???
석골사 방면으로 하산 하산길도 짧지 않던데....ㅎㅎㅎㅎ
이런 4.5Km나 되나!!!
배가 참 과관이네!!!ㅎㅎㅎ
무념무상의 마음으로 걷다보니 ,,,,,,
무박으로 8시간반만에 가지산까지 13.6Km 완주했습니다.
당분간은 체력회복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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