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춥고 내일 비도 온다는데 제주도라니...ㅎㅎㅎ
더군다나 온나라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지고있는 이때에 말이죠!
어찌보면 나도 방랑기가 있는 사람이구나 느낍니다.
....
비행기값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급하게 예약을 하고 약간 늦은때 제주도착!
제주도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고기국수집으로 왔어요!
"대박국수"
약간은 허름한식당에 테이블도 몇개 없고 동네분들이나 밥먹으러 오는 식당.
느낌 그대로 고기국수 말고도 멸치국수도팔고 몸국도 팝니다
아마도 메뉴에 없는 음식을 주문해도 해주실것같은 분위기에요!!
그리고 생각보다 쌉니다. 고기국수가 \7.000원..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코로나의 영향으로 손님이 많이 줄어서 그런지 얼마지나지 않아 바로 주셨어요.
고기도 열나 부드러워요!
고기국수가 설렁탕국물 맛도 아닌것이. 일본 라멘육수맛도 아닌것이
생소하고 희안한 맛인데 맛있습니다.
한약재냄새는 전혀없고 국수와 고기를 한꺼번에 먹으면 맛이 더끝내줍니다.
고기도 열나 부드러워요!
육수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맛!
고기비빔국수는 잘익힌 고기에 비빔국수을 같이 먹는건데
그냥 비빔국수과의 차이는 많지 않은듯해요.
비빔국수보다믐 고기국수가 더입맛에 맞네요
다음에 오면 다른집 가서 고기국수를 먹어봐야겠어요.똑!! 같이 맛있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14길5" 제주도청 인근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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