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1.2구간)지리산: 화개재~연하천대피소~벽소령대피소

아름다운청년 2011. 5. 28. 16:52

걸으며 넓게 펼쳐져 있는 능선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빨지산을 일거에 소탕하지 못한이유를 조금은 알듯!

화계제도착! 전라도사람과 경상도사람들이 만나 상거래를 하던굿!! 넓은 공터네요.

전망대도 해놨습니다.

서서히 배가고프기 시작합니다... 연하천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토끼재 도착~~ 어찌하다보니 내가 꼴지네요....  짐을 많이 진사람들이 꼴지죠! 정확히 말하자면

연하천대피소가 1.2Km 나 남았네....

 

고생고생하여 2시반쯤 연하천대피소에 도착햬습니다.  거리상으로는 대략 종주산행에 반은 온거 같습니다.

제 배낭에서 만두와 떡국떡을 꺼내어 만두국을 끌여 점심을 허겁자겁 해결합니다.

 

 

이제 벽소령대피소를 향해 출발!!

맥주 생각도 간절합니다.

 

 

벽소령대피소가 손에 잡힐듯 보입니다.

반갑습니다.... 금방 도착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3시간을 더가야 도착한다네요.

 

 

 

무거운 배낭을 메고 즐거운 산행을 하여 오후 6시쯤 벽소령대피소에 도착을 햬습니다.

화장실은 지하1층에 있고 취사장은 지하3층인지 하여튼 젤 밑에 있습니다.

아직은 날이 추워선지 대피소 예약을 못한 산객들이 벌써 취사장을 점령했네요.

지리산이 깊은 이유를 안것이 식수문제입니다.  해발이 1300고지 정도 되는데 물이 있다는거죠,,,,

대피소에서 100m정도 내려가면 식수를 받을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샤워를 할수는 없지만 수건으로 적당히 닦아 낼수 있어서 꿉꿉함은 별로 없더라구여....

지하에서 삼겹살에 소주에 한잔하고 남여 따로따로 예약해 놓은 숙소로 갑니다.

숙소는 잘해놔서 불편함은 없고요.

숙박이 7000원 모포 빌리는데 한장당 천원 ,,, 일인당 두장만 빌릴수 있습니다.

밤 7신가 8시에 화장실을 제외하고 완전 소등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