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1.2구간)지리산:벽소령대피소~선비샘~영신봉(1651m)

아름다운청년 2011. 5. 29. 16:56

 새벽 2~3시부터 종주하려는 인간들이 일어나서 부시덕 거리고 렌턴켜서 이것저것 비추고 지랄들을해서  

잠을 깼습니다.

우리는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을 더 할거라서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데도 말이죠.

또 군대 제대하고 침상에서 자본지가 하도 오랬만이라 몸에 배기기도 하고요.

군대에서는 메트레스가 있었지요.

자주다닌분들은 에어매트를 가져오신분들도 있더라구요.

 어째든 6시에 기상해서 시원한 아침 공기에 식수대로가서 수건을 적셔 대충닦습니다.

몸 보신한다고 아침인데도 돼지고기김치볶음으로 아침밥을 해결하고 또 갑니다.

몸이 산에 적응 됬는지 한결 편해졌습니다!!!  모두들!!

 글치만 배낭은 그대로 입니다.

 2시간 산행후 선비샘도착.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다는 샘물!

 세석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으니 서둘러 가야겠지요.

 3.2Km남았습니다. 2시간은 가야할듯~~~~  서서히 정상이 보입니다.

 

 

 

 서서히 1500고지가 넘으며 풍경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키가 큰나무는 거의 없어지고 키작은 나무로 어느새 바뀌여 있고 나무가 한방향으로만 자라기도 합니다.

 

 

 경사도 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배낭 좀 가벼워 졌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

 

 

 

 

 영신봉(1651m) 도착입니다,,, 이제 세석평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세석평전입니다.  실제로보면 더더욱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