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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산행)가평 주금산(813m)

아름다운청년 2012. 7. 14. 23:00

가평 주금산(813m)을 갑니다.

산이 부드럽고 아름다워 일명 비단산이라고도 불리는 주금산은 운악산과 천마산의 중간지점에 가장 높이 솟아있는 산입니다.

남쪽의 아름다운 비금계곡은 도심 근교의 대표적 피서지 중 하나죠. 남쪽 약 1.3킬로미터 지점에는 독을 엎어놓은 것 같아 ‘독바위’라 불리는 암봉이 있으며 능선에는 바위지대와 억새밭이 심심치 않게 있고 수림도 울창합니다.독바위옆 헬기장에서 바라다보이는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수동천 상류의 비금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이 계곡에 옛날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이 거문고를 숨겨놓고 다녔다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정상 부근의 기암과 수려한 비금계곡이 어우러져 마치 비단결 같은 산세가 이어지며,서북쪽 산자락에는 베어스타운스키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등산 코스로는 내촌에서 오르는길과 비금계곡에서 오르는길, 두 가지가 있는데 . 두 길 모두 산세가 뛰어나 아기자기한 산행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산행시간은 그리많이 걸리지않고 계곡에 물놀이하기도 참 좋을듯합니다

몽골문화원으로 해서 비금계곡에 도착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일에 비가 온 까닭도 있지만 계곡이 참 좋습니다.  폭포수가 흐르는듯 소리마져 시원스럽게 느껴지네요.

비금계곡입구에는 산마루라는 식당이있는데 주차를 할곳이 여기분이어서 미리 닭을 예약하고 .....

주차비의 성격이죠!!

닭백숙은 6만원하는데 그런데로 먹을만합니다.  평상을 게울가에 만들어나서 시원하기도하구...통개도 잡는듯!

 

자!!!!  출발합니다.

 

임도를 20분정도 오르니 이정표가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올라 왼쪽으로 돌아 내려오는코스입니다.

다른산에서 보다 주금산은 저에게 특별한 면이 있어... 더더욱 코스에 신경쓰이네요!!!

운동을 많이 하는것 같은데 여전히 배는 들어갈 기미를 보이질않습니다.

정상까지의 거리 1.43Km 그리 힘든 거리는 아닙니다.

 

 

 

비온후 개인하늘입니다.   전망이 .....

 

 

 

무슨 콜프장인지....  멋져보이네요!

 

주금산 정상!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던 정자입니다.  비가오락가락하여...  운치있는정자!

독바위!

지나온 정상!

안암절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안암절방향은 포천쪽이라 반대편쪽으로 내려가는거였습니다.

원점회귀는 이미 글렀습니다.

 

그냥 내려가자~~~~~

 

안암절 방향으로 하산하니 오래된듯한 주금산안내판이있네요.

여기서도 주금산을 많이들 오르나봅니다.

택시를 타고 주금산을 삥돌아 45.000원이나 주고 산마루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