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300대 인기산

(충북 산헹)단양 구담봉(330m).옥순봉(286m)

아름다운청년 2012. 9. 15. 09:02

구담봉.옥순봉을 갑니다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하는 단양 8경의 하나입니다.

구담봉은 충주호에 솟아있는 330m의 작은산으로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무늬를 띠고있어 구담봉(龜潭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퇴계이황은 이같은 구담봉의 장관을 보고 “중국의 소상팔경이 이보다 나을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고. 조선 인종때 백의재상 이지번이 벼슬을 버리고 이곳에 은거, 푸른소를 타고 강산을 청유하며 칡넝쿨을 구담의 양안에 매고 비학을 만들어 타고 왕래하니 사람들이 이를 보고 신선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옵니다.

옥순봉은 국가명승지 제48호로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는데. 제천10경 중 8경에 속하는 옥순봉은 지리적인 이유로 구담봉과 함께 단양 8경에 속하기도 합니다.

단애를 이룬 석벽이 마치 대나무 순이 솟아 오른 것과 같다하여 옥순봉(玉筍峰)이라 부리우는데, 확트인 정상부는 너른 안부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쉬어가기 좋습니다.

구담봉과 옥순봉은 충주호 물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이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에 감싸여 있어 예로부터 이황, 이이, 김만중등 수 많은 학자와 시인묵객이 그 절경을 극찬한 바 있으며, 산행과 더불어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과 구담봉의 멋들어진 석벽을 바라보는 절경은 지금도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로 꼽힙니다. 


  계란재에서 주차를 하고 오랬만에 형제들과 동반 산행합니다.

  두 봉우리들이 해발고도가 그리 높지 않아 거의 행락객수준의 날나리산행입니다.

 

   막내동생의 둘째아들.... 내애들과조카들을 모두 포함하여도 막내....  귀여운놈!

   중앙 갈림길 도착!!

  서서히 충주호가 보입니다!

 

 

   우리의 정예맴버!!

 

 

 

 

 

 

 

 

 

   장회나루와 그뒤로 제비봉.(배경,포즈,사진구도,유람선위치 등등 죽이쥐~~누가 찍었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