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

(동해여행)추암촛대바위.해암정(海岩亭)

아름다운청년 2017. 5. 4. 10:03

동해에서 배타고 일본국에 가려고 일찍 동해로 왔죠!!

동해에서 가볼만한곳이 어디있나 찾아보니 내가 가보지못한 "추암촛대바위"가 가장먼저 눈에 들더라구요.

생각할것도 없이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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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역은 관광열차가 지나다니든데

그밑으로 차하나 겨우 지나다닐정도의 굴을 지나니  바로 "추암해변"이네요!!

건물들도 새로지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나쪽으로는 델피노리조트가 생겨서 정말 풍광이 좋습니다.

슬슬 올라가 볼까요!!!

"남한산성의 정동방은 이곳 추암해수욕장입니다"...네  알겠습니다

추암촛대바위는 예전에 한어부가 처와 첩을 두었는데 자기들끼리 열라 싸워서

하느님이 서로 싸우는 두여인네를 데려갔답니다.

그러자 이어부는 두 부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다 방부석이 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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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석까지??? 그냥  한번더 가면 될것을 .....혼자 자유롭고 좋았을땐데....

나같으면 하느님 감사합니다했을까!!!ㅎㅎㅎㅎ  휴가라 생각했을까!!!ㅎㅎㅎ




여기가 예전에 방송시작하며 애국가 울릴때 방송에 나오던 명소인게 맞기는합니다.

기암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서있어서 새벽 일출때 오면 더더욱 장관이겠어요....

촛대바위 말고도 작은 바위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풍광이 정말 좋습니다...




한바퀴 다 돌고 나오면 옆에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해암정(海岩亭)

고려 공민왕때 심동로가 지은 정자인데 소실되었는지 조선중종때 다시 지은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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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에 살면서 동해바다의 장쾌한 바다와 기암괴석을 보고나니 바다온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