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열라 추운산행을 했던 기억 뿐인데 어느덧 3월이네요.
따뜻한 날씨가 되고나니 몸은 피곤하지만. 어디든 가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래서 서해안에 내가 안가본 섬중에 하나를 가려고 찾던중 장봉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또 인천공항이 생기고 나서는 접근성도 많이 좋아졌으니....
일단 가봅시다.
동지들과 차 끌고 삼목선착장으로.....고고고!!
신도 시도 모도 그리고 장봉도를 가는배는 시간마다 있어서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신도.시도.모도는 다리가 연결되 있어서 신도에만 갔다가 바로 장봉도로...
장봉도가 길죽한 섬이니 능선을 타고 산행이나 해보려구요....
면적으로는 신도도 작지 않으니 다음번에 한번 가리라 마음먹고....
시간에 맞추어 배가 들어오네!!!
아직은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여행객이 많이 없습니다.
근데 캠핑을 많이들 하는지 100L이상인 배낭을 맨분들을 여러 볼수있어서..
다음번에는 나도 해변가에 텐트치고 놀아볼까 생각도 들고요..
출발하고 바로앞에 보이는 신도에 10분만에 도착!
이정도면 다리하나 놔도 되겠습니다....
작은 섬에 살더라도 우리나라 국민인거는 매한가지이니
경제성 유뮤를 떠나 다리로 연결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모도에서 또 장봉도를 다리로 연결하고..........
신도 들렸다 다시 20여분만에 장봉도 도착!
항구입구에 인어상이.... 이섬이 인어하고 무슨관계가 있을까????
그냥 해놨나!!!! 별생각을 다하네!!!!
항구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종점인 장봉4리까지가서 역으로 산행을 해야하는데.
점심을 먹어야겠기에 식당으로 갔어요.
장봉도는 항구 앞에 아무것도 없어서 밥을 사먹으려면 왼쪽으로 작은고개 넘어 마을로 가야합니다.
한 20분정도 걸었으려나!!!!
점심먹으며 이슬한잔 했드니.. 트래킹 생각이 ........ㅎㅎㅎ
다음에 트래킹 합시다....
풍광좋은 해변에 앉아 유유자적 즐기는것도 그런데로 좋네요.
인천공항에 제2터미널이 생겨서 그런지 5분에 한대씩 비행기가 지나가네요.
장봉도 주민에게 보상은 해줬으려나...????
비행기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밤에도 계속 ....
술먹고 밥먹고 한일 외에 아무것도 안한 여행이었네요.
그러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겠어요.. 다그렇게 살아지는거지!!!
다음번에는 트래킹을 꼭 해야지 마음먹었습니다....또 와야지 텐트들고......
등산로를 미리 봐두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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