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여행)방태산 숲속의 하얀집 펜션

방태산자연휴양림입구에 있는 크지도 작지도않은 펜션입니다.

"숲속의 하얀집펜션"

저도 방태산 가려고 뒤지다가 그냥 얻어걸린곳입니다.

방태산을 가려고 아침에 집을 나셨는데...중간쯤가니 비가 오락가락하네요.

올만에 우중산행하자고 말은 했지만 나스스로도 반신반의 했습니다..

사실 약간은 가기 싫기도하고....

주말인데도 펜션비도 싸고 게울가 바로 옆이라 여름에 왔다면 더없이 좋았겠어요.

이번 여름은 서해바다로 갔드니

덥기는 정말 덥고 물속에 들어가는 시간이 한정적이다보니 재미가 없었는데....

자연환경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기도하고...

군바리들이 외박을 나왔는지 날이 물속에 들어기기는 좀 쌀쌀한데도 잘들 노네요.

젊음이 부럽다!!!!

주인장부부는 친절하다기보단 친근감있게 대해주셔서,,.

시골친척집 놀러온기분도 들고.

비가 계속오니 산행은 일단 내일로 미루고 저녁먹으며 이슬이나한잔해야지요...

이슬이 좋은건지 산속에 공기가 좋은건지 잘자고 아침에 일어나니

계속 비가오네요.....그냥 갑시다.

배곧신도시가서 이슬이나 한잔더 합시다.

한거없이 술한잔하러 멀리도 다녀왔네요.

내년휴가는 여기로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