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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성종대왕 선릉(宣陵).중종대왕 정릉(靖陵)

아름다운청년 2019. 5. 17. 12:43

전부터 가보려했던 조선의 왕릉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금싸라기땅에 그것도 아주 중심지에 조선의 왕릉이 있죠.

조선 제9대 임금이신 성종대왕릉인 "선릉(宣陵)"

조선 11대 임금이신 중종대왕릉인 "정릉(靖陵)"

합하여 선정릉(宣陵)이라 하죠!!

1.000원 내고 입장!

서울 도심에 이렇게 훌륭한 숲이있다는건 아주 행복한 일일듯 합니다.

마침 점심시간인데 모두들 점심후 산책하듯 왕릉을 거닐드라구요..


그럼 나도 슬슬 걸어볼까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니..

하긴 선조의 왕릉이 이렇게 온전하게 보존되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 뿐이라네요!!! 대단해..

처음으로 재실~제사지낼 준비하는곳

당시에는 여기서 왕릉 관리도하고 숙직도 했겠지!!!


다음으로는 역사문화관

실제로 보는것도 공부를 하고보면 더많이 보인다고하니

들어가 찬찬히 훌터봐야겠어요.

동구릉에 제일많은 분들의 왕릉이 있으니 동구릉이 가장 명당일까!!!ㅎㅎ

성종임금님(1457~1494)과 정현왕후의 생애~~우리나라글 뿐이네!!!

영어로는 좀더 자세하게 써놓았으면 어떨까!!!

재위는 1469~1494년이니 25년 하신거네!

다음은 중종임금(1488~1544)의 생애~~반정을 통해 왕이 되셨으니 마음 졸릴일도 많았겠네.

중종임금님하면 중종반정밖에는 생각이 안나는데 1506~1544년기간동안 하셨으니

38년이나 재위하셨네.....그만큼 태평성대를 이루셨을까??

아니면 공신들의 힘에 억눌려 자리만 지키고 있었을까??

성종대왕릉인 "선릉(宣陵)"

세조의 맏아들인 의경세자(추존 德宗)의 둘째아들로 작은아버자인 예종임금이 즉위 1년만에

요절하자 13세살의 나이로 조선의 아홉번째 임금이 되셨죠.

재위 25년만인 38세에 승하하셨다네요.그리고 그다음이 연산군!!

선릉(宣陵)은 동원이강릉의 형태로 왼쪽이 성종. 오른쪽이 정현왕후의 능입니다.

왕릉하면 빠지지않고 정자각이 있죠!!!

제삿날 임금님이 오셔서 정자각에서 제사를 지내셨겠지요!!!

계단도 신계와 어계로 나누어둔것을 보면 조상을 귀히 여긴게 분명합니다...


조선국 성종대왕 선릉(朝鮮國 成宗大王 宣陵) 정현왕후 부좌강(貞顯王后 祔左岡)

병풍석과 난간석이 둘러져있어 한결 왕의 권위가 느껴집니다.

문 무인석.석마 장명등 임금님을 호위하는 석물들이있어요!!

인증샷 하나찍고...

다음으로는 걷기 좋은 숲길을 걸어 정현왕후의 능

정현왕후는 처음에는 후궁으로 간택되었다가 나중에 왕후가 되셨죠...

중종반정이 일어나고난후는 자신의 아들인 진성대군을 왕위에 올렸죠.

정현왕후의 능은 병풍석은 없고 난간석만 있습니다.

정현왕후의능에서 그의 아들이 잠들어있는 정릉까지는 숲속길로 약간 걸어야합니다.

중종임금이 잠들어있는 정릉(靖陵)!

왕후들과 함께 잠들어있는 능이 아닌 단릉이네요!

중종임금님은 성종임금의 아들로 1494년 진성대군에 봉해졌죠.

이후 1506년 박원종등이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을 폐위하고 진성대군을 왕위에 올렸죠.


능침으로는 올라가지 못하게 되어있네요!

재위39년에 57세에 세상을 떠나셨죠!!재위는 길게하신거 같은데 별기억이없네!!!ㅎㅎ

조선국 중종대왕 정릉(朝鮮國 中宗大王 靖陵)


주변이 완전 현대식 건물들속에 조선의 왕릉이 있습니다.

은근히 어울린다고 할까요,,,

또 우리나라 사람은 한옥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는건 나만 그렇지 않을겁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왕릉 산책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동구릉을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