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사려니숲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밥먹고 제주도오면 누구나 가보라고 추천하는 "사려니숲길"로 왔어요.

일단 숲길이니 입장료가 없다는거....ㅎㅎㅎ

지난번에도 생각한거지만 제주도는 입장료가 너무 비싼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ㅎㅎㅎ

샤려니숲길은 입구가 여러개 인가본데 .

제일 추천하는곳이 붉은오름옆에 있는곳이라고하여... 길가에 주차하고 가봅니다..

그냥숲길입니다..숲길!!

숲속을 천천히 걸으며 힐링하는곳이죠,,,...  등산이 아니에요!

붉은오름입구에서 시작하여 물찾오름을 지나

1112도로의 사려니숲길 출구로 나가는 코스가 일반적인데.

대략 3시간정도 걸린다네여!

나의 계획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려했는데. 일행들에게는 말안하고 출발!!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데도. 삼나무숲이 아주 좋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안탄듯한 느낌!

나무에서 몸에 좋은 피톤치즈가 마구 뿜어져나오는 느낌인데. 나만 느끼나봅니다.

비행기의 피곤함인지 모두들 시큰둥하네요.

특히 우리집 싸모님은 싫은 내색이 역력해!!!ㅎㅎㅎ

강제로 끌려온 느낌이랄까!!!!ㅎㅎㅎ

이 좋은 숲을 사람들이 왜 못느낄까????

오~~~~~호!!!

제주경찰은 말타고 순찰도는가보네!!!

일행들의 성화에 못이겨 중간에 되돌아 나옵니다.

다음번에는 혼자 반대로 넘어가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