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 동문시장

참 많이 오래전 애기지만 시장이라하면 약간은 지저분하고 노천이고

알수없는 물에 바닥이 흔건하고 했던 어렸을때의 기억이 있죠!

지금은 통로에 대부분 지붕을 해놨고 바닥도 깨끗하고 대형마트 말고 기존시장에

갈만해져서 참 좋습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큰마트보다 정감있는 시장이 더 좋은것은 나만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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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기전 비도오고 날도따뜻하지 않아서 시장을 둘러보기로하고 동문시장에 왔어요.

제주에서만 살수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긴 살게 굳이 없더라도 시장구경은 재미있긴한데. 구경하는걸 부담스럽게 만드는

지나친 호객행위를 하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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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기떡!!! 그래 이건 사야겠다!!

서울에서는 파는걸 못봤으니.. 아마 팥으로 만들어 쉽게 상해서 못팔거야!

바로 비행기를 탄다는데도 얼린걸 가져가라네!!!ㅎㅎㅎㅎ

감귤초코렛은 패스!! 전에는 참 많이 샀었는데.....

옆골목으로 넘어오니 관광객 상대가 아닌듯한 상점들도 많네요.

그렇지 이런곳을 찾는거지!!!!

채소를 여기서 살필요는 없으니 구경만~~~~쓱~~~~~~

어!!! 생선가게네!!!

나도 나름 바닷가사는 사람인데 소래포구와는 전혀 다른 생선을 파네!!

삼향어물!!!  반건조!  전국택배도....

제주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을 그냥 팔지않고 반건조하여 팔드라구요.

거기다 비싸지도 않아!!!  싸모님!  어거들 사자!!!

참가자미.장대.우럭.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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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동문시장에서 산 생선을 먹어보니 정말 맛나더이다.

외국에서 수입하여 파는 수산시장하고는 비교불가!!!

제주갈일이 또 생기면 반드시 반건조생선은 사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