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우도

지난번에 가려다가 일기불순으로 배가 안뜨는바람에못갔던 우도를 갑니다.

오래전에 다녀왔던 후배의 말에 따르면 예전에 비해 많이 개발되어 별로 라지만.

그래도 가보고싶드라구요.

섬속의 섬 우도 .... 지금은 어떤모습일까?

성산항에서 베에 차를 싦고(장애인이있어 특혜를 받고) 우도의 천진항으로....

....

제주도에서 우도를 바라보는 모습이 전포망도(前浦望島)라지요.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는데 비슷한가!!!!ㅎㅎㅎ

어째건 입도하여 처음으로 서빈백사(西濱白沙)로....

우도의 서쪽바닷가에 하얀모래해변!! 모래인지 조개인지....

우리나라에서 우도만 볼수있는곳이라는데 바다색이 참 신비롭네요...

동남아시아의 에메랄드 바다빛과도 좀 다른 예뿐색의 바다.

여름에는 어떤모습일까?? 이런곳에서 물놀이하면 어떨까?

하얀백사장이 전에는 아주 넓었다는데....

다음으로 간곳은 지두청사(地頭靑沙)인 쇠머리오름... 소머리???

중간쯤 올라가니 성산일출봉이 아주 잘보이네... 경치죽이고....

지두청사 밑으로 후해석벽(後海石壁)이 있나봅니다.

바다에서나 볼수 있는듯...어째건 오름 정상까지 올라가봅시다..

오름옆으로 우도등대

다음으로는 검멀레해변 ...여기에 동안경굴(東岸鯨窟)이 있는건가???

모르겠네...ㅎㅎㅎㅎ 모래는 검은색이라는데 검은색인가??

우도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보다.

 해변에 해녀들이 작은포차를 열면 해산물에 한잔하는 맛도 좋지요!

좀 비싸기는해....

근데 셍미역과 같이 먹는맛이 아주 일품이네.... 우도땅콩막걸리와 같이!!

비양도.

우도를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제주로 나갑니다..

작은 전기오토바이가 좀 위험해 보이는 우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