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300대 인기산

(서울에 가볼만한산)수락산(638m)

아름다운청년 2012. 1. 2. 15:29

수락산(638m)을 갑니다.

도봉산과 마주 보고 있는 수락산은 상계동에 대단위 아파트촌이 건립되면서

상계아파트 단지의 뒷산이 되었습니다.

도봉산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산 곳곳에 노출된 암벽으로 인해 경관이 뛰어나고

동쪽에는 신라 때 창건된 내원암과 흥국사가 있습니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고.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립니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은류폭,옥류폭포와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유원지와 벽운동유원지가 있지요.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습니다.

 지하철4호선 종착역인 당고개역에서 하차합니다.

출입구가 하나뿐이고  휴일에는 불암산 수락산을 가는 산객들 덕분에 입구 앞은 항상  분주합니다.

산쪽을 바라보고 큰길을 따라 오르다가 왼쪽은 수락산 오른쪽은 불암산입니다.

저는  지난번 운무로 조망이 없어 수락산만을 가볍게 돌아보겠습니다.

 수락산 정상까지 대략 2시간정도 걸립니다.

 

 건너편 불암산이 보이네요.

이렇게 보니 꽤나 높아보입니다.  사실 별거아닌데!!!!

 

 바위 틈새에 무슨나무인지 모르나 잘자라고 있네요!!!

 

 

 마치 사람의 옆 모습 같지 않나요???  2명!!

 도솔봉!!

 

 정상이 가깝게 보이네요!!!

 

 

 지나온 능선입니다.

 

 

 

 

 

 

 

 수락산 정상 주봉에는 태극기가 항상 펄럭이고 있지요!!!!!

 

 

 

 

 찬바람이 많이 불어 기차바위는 다음을 기약하고 장암역으로 하산합니다.

 

 기차바위!!

 

 석림사!!!!

 

 11시에 출발하여 장암역에 도착하니 4시 햄버거가 땡겨서 먹으려니 등산복점과 선술집만 즐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