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로 가볼만한산)춘천봉화산(526m)

춘천의 봉화산(526m)을 갑니다

춘천에는 봉화산이 3곳 있는데. 북산면의 봉화산과 춘천시의 봉의산 그리고

남면 방곡리와 강촌리 경계에 있는 산을 봉화산이라 부릅니다.

이곳은 바로 세 번째의 봉화산으로 남쪽은 홍천강을 건너 홍천 지방에,

서쪽은 북한강을 사이로 경기도 가평군에 접하고 있으며

북쪽은 신영강 협곡을 사이로 삼악산과 마주보고 있는 산입니다.

산의 규모면에서는 작으나 입구의 경관 및 편의시설이 좋아 주말 가족 야유회 장소로 더 없이 좋은 곳으로 .

구곡폭포 일대에 수영장과 놀이터등 위락 시설이 있고,

특히 강촌역 근방은 여름철이면 행락객 인파가 끊어지지 않고 모여듭니다. 

특히 강과 더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경춘선 부근의 산들은 그리 높지도 않아 당일 산행 코스로 적당하다.

경춘선을 즐겨 타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은 강촌이나 대성리 가평이죠.

특히 강촌에는 해마다 겨울이면 신문과 ＴＶ에 단골로 나오는 폭포가 하나 있습니다.

얼음이 얼자마자 빙폭 등반을 하려는 산악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 바로 구곡폭포입니다.

그런데 정작 이 폭포를 품고 있는 봉화산은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져 있지 않죠! . 

 

지난번에 검봉산과 같이 산행하려다 시간상 가지 못하였던 봉화산을 지인과 같이 갑니다.

지도에서도 알수 있듯이 능선을 따라 걷기만 하면  될것 감은 그런산행입니다.

강촌역에서 우회전하여 내려가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삼악산도 갈수 있는곳이죠.

오른쪽으로 다시 우회전하면 이정표가 있고 강촌역의 뒷편으로 오를수 있는길이 나옵니다.

후배님이 가보지도 않은길을 앞서서  오르고 있네요!

20분이나 올랐는지  쉬어가라는지 약간의 공터가 나옵니다

간간히 산객들도 눈에 띠네요

능선길을 여유롭게 걷는 길입니다!!  시골길!!여름에 산림이 우거지면  더 좋을득하군요!!

정상까지 약4Km정도 되는데  힘들지는 않습니다.

11시정도에 강촌역에서 출발하였으나 먹고가자 싶어 정상 한참 못미쳐 점심을 먹습니다!!!삼겹!!

김치볶음까지~~~~  예술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구곡폭포 주차장!!

건너편  검봉산이 보입니다.

삼악산!!!!

점심 먹고 놀다가 1시가 넘어  정상도착!!!

정상에서  주차장으로 직빵하산!!!

2시반경 하산 완료!!! 다시 표를 끈고 구곡폭포 구경을 갑니다!!

겨울에 폭포가 얼어있을때가 더 보기 좋은것 같습나다.

닭갈비로 뒷풀이를하고  강촌역에서 다시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