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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산행)청평 운두산(678m)~깃대봉(645m)

아름다운청년 2012. 6. 25. 18:34

운두산(678m)을 갑니다

물론 하나만 갈수 없어. 깃대봉과 연개하여 가는것이죠

운두산은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와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대성리유원지 뒷산으로 축령산이 모산이라 할수 있을것입니다

저도 안지가 얼마 안되어...  벼르다 가게 된것입니다

주금산 줄기가 남쪽으로 뻗어 서리산 축령산을 거쳐  잠시 가라앉다가  맞닫는 오독산,,,, 그후 운두산으로 이어집니다

운두산 주능선 산행을 하는데  운두산에서 깃대봉까지는 3.5Km정도의 거리로....  북한강을 끼고  흐르는데  호명산 뾰루봉 화야산과 마주하며

한강을 바라보고 있죠

청평역에서 출발하여  청평의 청구아파트로해서  산행시작!!!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이정표며.. 안내판이며... 산행을 하기위한  문구는 어디에도 찾을수가 없군여...

잘알려지지 않은산은 더더욱 사전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데  부족했음을 절감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능선이 시작능선입니다  보이는 길 왼쪽으로 진입...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고  마을사람들이나 다니는  그런 길~~~  좋지요!

저는 일행들과 왼쪽으로 접어 들었습니다.....근데 이게 실수 였습니다

30분을 오른후,,,  길이 아님을 알았어요.....이런이런!!

혼자간 산행이면 이런들 저런들 관계없고  없는길을 헤메도  관계없는데.... 일행이 있어  난감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가야지  일행중  일부는 코스변경 하고  환자수준의 몇분과  잣나무가 스러져 갈수없는 산을  밀림을 헤치듯

전진합니다......  어렵다!!

길을 찾고 혜메는 우여곡절 끝에 한시간여만에  정산적인 등산로를 만납니다...  반가워라!!!!!!

정상적인 깃대봉까지의 거리도 4.6Km나 되는데   헤메고  돌았으니......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참을 지체했습니다

 

10시반정도 청평역에서 출발하여  한시간이 다되어  깃대봉에  도착했습니다!!!!  날이 더워 고생많았어요!

깃대봉!!

 

운두봉까지  3.7Km입니다  능선길이라 그리 힘들진 않을듯!

 

 

나무며  풀숲이 너무 우거져서  한강을 끼고 돌면서도  전혀 한강을 볼수는 없었습니다

3시는 다되어  운두봉에 도착했습니다

 

 

운두봉!!

 

 

 

또 한시간만에 447봉 도착!!!

다시 하산하는중  또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없는길을 만들어 하산을하니,,,,,참나!!!!  마구 내려가보자.....  내려갈수 있겠지

없는길을 간다는것은 많이 위험합니다..... 

우여곡절끝에 5시가 약간 넘어 임도와 만납니다....  안도의 한숨!!!!

 

서북쪽에 있던 은두목현에 유래하여 은두봉이라 불렸는데  가평군에서 유래를 찾아 은두정산 또는 머리가 구름에 맞다았다는 뜻의 운두산 이름을 찾아 정상석을 세웠습니다  은두산이란이름은 맞지 않는것으로  운두에서 비롯 된것입니다

어째든  10시반에 청평역 출발하여 5시에 원대성리 하산 완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