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명산)불암산(205m)

불암산(508m)을 갑니다.

서울과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의 경계에 솟은 그리 높지 않은 산으로 .

이 산은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637.7m)과 마주하며 남북으로 우뚝한, 서울 동북쪽 공원녹지의 근간을 이루는 그런산이죠
불암산 주봉은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데 천보산(天寶山),필암산(筆岩山)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답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서울 근교의 수많은 등산학교들의 암벽교장으로 애용되기도 하며. 바위로 된 정상에서는 수락산,도봉산,북한산을 비롯한 서울과 남양주 쪽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불암산산행코스 중 수락산과 북한산, 도봉산 능선을 잇는 종주코스가 최근 인기가 높은데.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을 무박 2일로이어 종주하는 ‘서울 5개산 종주산행’의 첫 출발지로 보통 불암산 자락에서 출발을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서울근교산을 가기로하고 상계역에서 일행들과 합류합니다.

상계역 1번출구로 나와서 기냥 직진하면 다시큰길과 만나고 좌회전하여 아파트쪽으로 올라가면 불암산공원이죠

찾고 자시고 할것도 없습니다....

너무 그동안 지방산행만 했던터라 가까운곳을 부담없이 가는 산행도 좋습디다~~~~

마음은 여기부터 시작하여 수락산으로 내려가야지하는데 올때마다 비가오던가 일행이 가기싫다고 하던가 시간이 안맞던가 하드라구요.

오늘도 여지 없이 불암사쪽으로 하산 할계획이니 산행은 날나리 산행이 될듯하군요!!

하긴 또 그러면 어떻겠습니다.....

산이란 휴식처 같은곳이라 굳이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될것을.......

한10분 오르니 정장가 나오네요 여기까지 스래빠신고 반바지 입고 와도 좋을만한 곳이군요.

벌써 여름이 왔는지 햇볕이 따갑게 느껴집니다~~~~~

정상이 보이죠!!! 조기야~~~~~~~

 

 

불암정에서 바라다본 상계동방면!! 온통아파트 뿐이구나..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다 논 밭이었는데!!!!

불암정!

건너편 도봉산!

북한산!!

불암정을 지나니 숲속 터널이네요. 한여름에 이런길을 걷는것이 아주 좋지요.거기다 약간은 바람만 불어준다면 금상첨화!!!!

 

능선과 만나니...정상가는 계단!

쥐바위!

한시간20분만에 정상도착입니다!!

 

건너편 도봉산!!

별내지구 아파트을 많이도 짓는구나!

천원짜리 하드하나 사서 물고.....

 

정상에 국기가 펄럭이고 있어서 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는 상징같은.....

두꺼비바위라는데 어떻게 바야 두꺼비인줄 모르겠네!!ㅋㅋㅋㅋ

수락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수락산이 가깝게 보여요!!!!

정상 찍고 불임동으로 하산합니다!

 

 

 

여기도 거북바위라는데 어찌바야 거북이인지 모르겠어!!!ㅋㅋㅋㅋ

남양주/불암동 방향으로 좌회전!!!

 

여기 쉬기 좋은곳은 전에 한번 와봐던 기억이 있는데 어찌 왔는지 모르겠네!!!  경지는 좋다!

 

30분정도만에 불암사 도착!!!!

 

산꼭대기에 그럴듯한 정상석을 해놓지 뭐하러 초입에 비석을 세워 놓았을까!!???

 

10시반에 출발  먹구놀구 2시반에 불암사로 하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