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300대 인기산

(100대인기산)홍천 가리산(1051m)

아름다운청년 2012. 5. 13. 19:31

 가리산(1051m)을 갑니다.

강원도 춘천시와 홍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인 시야와 발 아래로 펼쳐진 소양호의 풍경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100대 명산입니다.

 산자락을 감싸 흐르는 조그마한 폭포의 물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가리산은

우거진 숲과 노송들이 어루러져 비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했다합니다.

 제1봉 남쪽에서 홍천강이 발원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루고.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은 협곡을 사이에 둔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원 제1의 전망대라고 할 만큼 조망이

뛰어나, 소양호를 비롯하여 북쪽으로 향로봉에서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으로 힘차게 뻗어나간 백두대간 등

강원 내륙의 고산준령이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1998년 가리산 자연휴영림으로 개장되어 통나무집·야영장·체육시설 등 편의시설이 있고.

휴양림 입구에는 높이 8m의 용소폭포가 있고, 주변에 스키장·온천·수타사·팔봉산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제가 갔던산은 안간다고 말은하지만 사실 그약속을 지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산이란 계절마다 보여주는 모습이 다르기때문이죠...  

그때그때의 체력에 따라서도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것이 많아서 

또 간다해도 새롭게 느껴지는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리산은 작년 겨울에 다녀왔는데 무대포로 산을 다닐때 쯤인지라 자세하게 느껴보지 못한듯하여  

345서울산악회를 따라 나섭니다.

산이란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좋지만 그래도 계절을 고르라면 5월이겠지요.

이유야 다들아실거닌깐 생략하구..... 

비교적 가까워서 그런지 10시가 않되어 휴양림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가리산이 홍천9경에 속하나 봅니다~~~~

휴양림 입구에 작으마한 식당이 있는데 노부부가 식당을 운영합니다''

메뉴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아무거나 끌여주는 찌개와 밥은 먹을만 합니다.

담번에 갠적으로 오실분들은 한번 드셔 보셔도 좋으실겁니다.

보인느 나무는 일부러 심은 나무이겠죠!!!  멋집니다.


오른쪽으로 올라 무쇠말재로 돌아 하산한답니다~~  

하긴 다들 그렇게 가드라구요!!!!  하산하는쪽이 계곡이 있으니 족탕도하구!!



나무가 멋있네  피톤치즈인지 거시기가 막 나오는듯!!!!





8부 능선까지는 좋은 등산로 이었다가 갑자기 급경사입니다.

재미있는걸!!

제1봉!!!정상입니다.

제2봉

배가 좀 아쉽네!!!





가리산  정상!!!



 



무쇠말재!



연리목 다른나무가 하나로 붙어서 자라고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분간하기 어렵지만 실지로 보니 신기하드라구요!!



숲속길을 생각없이 걷다 3시쯤 하산완료입니다.

지난번 산행에 비하여 새롭게 느꼈던 가리산이었습니다.



요기 가리산막국수식당은 앞으로 가지마세요.

사장님이 돈 많이버셨는지.......아쉬움이 남는 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