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36구간)어의곡~비로봉(1439m)~국망봉(1420m)~늦은맥이재~고치령(740m)

아름다운청년 2012. 6. 17. 22:42

벡두대간 36구간을 갑니다.

코스는:어의곡리(5.1Km)~비로봉(3.1Km)~국망봉(11.1Km)~고치령  입니다.합 19.3Km입니다.

연결구간은 제외하고 대간구간만은 13.5Km 입니다.

지난번 35구간때 어의곡리로 하산하여 이번은 당연히 어의곡리에서 출발 하는것이죠

9시가 조금 넘어 어의곡리에 도착합니다.

소백산은 겨울에만 명산인줄 알았는데 여름에도 명산입니다 오르면 오를수록 느런기운이 느껴집니다.

비로봉까지 5.1Km 나 되네. 계속되는 오르막 쉬지 않을것 같군요.

 

역시 국립공원답게 잘 정비 된 이정표며 등산로가 피로를 덜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산행시작하고 숲속 터널을 두시간 오른후에 드디어 능선에 다다릅니다.

대단합니다!!! 산정상에 푸른초원이 펼쳐진다는것이 곧게 뻗은 등산로와 잘어울립니다.

능선은 바람도 많이 불던데..... 낮게 자란풀들이 바람에 흣날리는 모습이 장관이어요!

 

진행방향인 국망봉쪽 능선입니다.  멀리 국망봉이 보입니다!!

일단은 우회전하여 비로봉으로 갑니다!!!  지난번은 인산인해로 제데로 산을 볼겨를이 없었으므로.....

소백산비로봉 정상!

3번째오는 소백산 정상입니다! 이번은 지난번에 비하여(심정적으로) 한결 쉬웠던 산행입니다.

 

국망봉 방향 능선.....죽입니다!!! 푸르른 하늘과 잘 조화되는......

연화봉방향!~

왔던길은 되집어 국망봉을 향해 전진합니다.

조망이 좋긴한데 여름에 그늘이 없어 뜨거운 햇빛에 대비해야할듯!!

 

 

 

 

숲속으로 들어서기전 바라다보이는 비로봉!!

 

비로봉과 국망봉 중간부터는 지대가 낮아져서 그런지 완연한 숲속길입니다.

 

 

국망봉(1420m)~~~신라의 마지막 태자가 나라를 잃고 경주쪽을 보며 한탄했다는 ......

 

국망봉을 지나 점신을 먹고,,,,(많은 일행이면 장소가 여기뿐일거 같습니다)10Km가 넘는길을 갑니다.

 

 

상월봉이 보입니다.  체력안배를 위하여 우회!

 

늦은 맥이재!

 

늦은맥이재에는 휴식테크를 설치해놓았네요!

중간에 탈출할수 있다는 연화동방향 하산길입니다! 

계속되는 숲속길~~ 등산객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길이 반은 풀숲에 덮여있습니다!!!

마당치!

6시20분정도에 어의곡리를 출발하여 4시반정도에 고치령 도착하였습니다..  힘들어!!!!!

고치령(740m)

고치령은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넘어가는 죽령다음으로 아주 종요한 고개였답니다.

경상도 쪽은 포장이 되있고 충청도쪽은 비포장도로이고.

그래도 길은 좁아 관광버스가 들어오지는 못하는 관계로

 좌석리 이장님에게 부탁하여 1톤차를 불러 적재함에 타고 내려갑니다.

경상도쪽은 세면길이라 한시간정도 걸어내려가야한다는군요..... 

우리는 당연히 트럭타고 좌석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