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완주 대둔산(878m)

 100대명산 대둔산(878m)을 갑니다

큰 두메의 산'을 뜻하는 대둔산은 전북과 충남 두 도에 걸쳐있는 도립공원입니다.

대둔산은 두 얼굴을 지니고 있죠.
주능선을 경계로 완주군 방향인 남쪽은 바위 얼굴이고,

북쪽은 순후한 시골 아낙네의 얼굴을 한 금산군과 논산시의 얼굴입니다.

남면의 전북 지역은 가파른 비탈에 기암괴봉이 숲처럼 솟아 있어 아기자기하고 멋스러운데 비해

북면의 충남 지역은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장중해 보입니다.
경관이 뛰어나서 소금강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늘어 선 암벽이 마치 한 폭의 병풍을 연상케 합니다. 

 정상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임금바위,장군봉,동심바위,신선바위등 온통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도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잇는 높이70m, 길이50m, 폭50cm인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는 대둔산의 상징이죠.

완주쪽에서 들머리를 잡는것이 대둔산의 일반적인 산행코스입니다.

가을이라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 단풍든 입새보다 사람이 더많지 않나 싶을정도로  인산인해......

거기다 날도 좋고 .산행거리도 짧으니 더더욱 많을수 밖에...

산행이 힘이 좀들어야 하는데..사람에 치여 걸음을 제촉할수 없으니..산행을 했다해야하나?

입구의 즐비한 식당이며!

케이블카 까지...대둔산 마천대에 사람이 적은것이 이상하죠!

그래도 산행은 가파른 계단을 오르듯 쉼없이 올라야합니다.

그나마 경사가 급하여,, 다행인듯!

명산의 중턱에 이런 쉼터를 왜 만들어 놨을까요......기념품을 파는것은 입구에서 해도 될듯한데.....

대피소도 아니구.....

동심바위~ 나무때문에 볼수가 없습니다.

 

 

금강구름다리.....대둔산의 명물이죠!

삼선계단도 보이네!

 

 

 

 

 

삼선계단! 막상 올라보면 아찔한정도의 경사에... 위험해보이기도 합니다.

 

 

아찔하네!

마천대가 가깝게 보입니다!

 

 

 

개척탑~

대둔산만의 특색이라할수 있는 철탑!

 

 

정상을 지나 수락주차장쪽으로 하산합니다.

 

 

 

전에는 없던 구름다리를 잘 만들어 왔습니다.

사람의 기술이 참 대단합니다!

 

 

수락폭포

대둔산 승전기념탑

 

산행시간 총4시간정도...  산행을 하는둥 마는둥,,,, 

좋은 계절에 여행삼아 다녀보기 좋은 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