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100대 명산

(100대명산)순창 강천산(583m)

아름다운청년 2012. 11. 10. 17:23

강천산(583m)을 갑니다. 

순창읍에서 10km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천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강천사 입구인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공원'답게 뛰어난 계류미를 자랑하는데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군데군데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군데나 된답니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리기도 했다는군요.

또한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 5층 석탑, 금성산성 등 문화유적이 산재한 강천산은 1981년 국내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며, 길이 76m의 현수교가 지상 50m 높이에 설치돼 있어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11월 초순에 절정을 이루는 단풍과 4월 초순에 만개하는 산벚꽃이 유명한데, 산 입구의 강천호 주변뿐 아니라 등산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고. 산 암봉 아래에는 887년(신라 진성여왕 1)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세운 강천사가 있습니다. 이 곳의 석탑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92호로 지정되었고, 절 입구의 모과나무는 전라북도기념물 97호이라네요. 그 밖에 순창 삼인대(三印臺:전북유형문화재 27), 금성산성(金城山城:전북기념물 52) 등의 문화유적이 있고. 내장산(內藏山:763m)·백양사(白羊寺)·담양댐 등과도 가깝습니다.


인터넷에 단풍이 아름다운산을 검색하면 강천산이 제일 먼저 나올정도로 단풍으로 유명한산이 강천산입니다

명산으로 알려져서 어느정도 각오는 했습니다만 단풍의 잎새보다 사람이 더 많지 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인산인해군요.

입구부터 길이 막혀 할수없이 입구부터 걸어 산행시작합니다.

막네동생 뒤로 강천호가 보기 좋네요!!

강천산의 단풍은 일명 애기단풍이라..개종되지 않은 품종으로 색이 아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죠

어찌 이리 붉을수가 있을까요!!

애기단풍은 서리가 내려도 그생명력이 길다는군요

주차장부터 산입구까지 산책로를 따라 단풍이 계속이어지는군요!!





병풍폭포~~  아주 멋진 폭포인데 인공폭포라죠

어쩐지 너무 멋지드라???
그래도 좋네요..인공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겠습니까...모두 우리의 자연 유산인데.....

계곡이나오고나니 단풍이 많이 떨어졌네요...약간 늦은감이.....



산행은 그리 어렵지 않고 난이도도 하수준의 평탄한 동네 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의 천지창조 산악회 맴버들입니다~

대충 1시간반만에 깃대봉 도착!



 점심먹고 놀았는데도 2시간 만에 정상도착!

이번은 분당사모님의 컨디션이 아주 좋으신듯하군요.


무슨 저수지를 새로만드나봅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내려오려 했지만 산객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내려섭니다.




밑에서 올려다보는 구름다리 50M높이의 구름다리가 아득히 보이네요!!



강천사~~




 

연리지~

놀구먹고 산행을 하는둥 마는둥 4시간만에 하산 완료하고

순창에서 그런데로 좋다는 한우로 몸보신하고 산행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