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44구간)무사동~예수원~쉼터~지각산~큰재~황장산~댓재

아름다운청년 2012. 11. 18. 10:06

백두대간 44구간 황장산구간을 갑니다.

지난번 하산했던 예수원입구에서 다시출발합니다.

지난번 하산했을때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새 주변의 풍경이 완전 겨울로 바뀐듯하군요.

새월이란 이렇게 빠른것이구나........앞으로는 더빠르겠구나!!!!!!

ㅎㅎ

ㅎㅎ

코스는요!

무사동~1.2~쉼터~1.4~지각산(환선봉)~1.5~자암재~3.4~큰재~4.4~황장산~0.3~댓재 

총 12.2Km입니다.

대간팀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난이도중 이정도면 하수준입니다.초보자수준이란거죠.

무사동부터 예수원을 지나 쉼터까지는 게속된 오르막입니다.

예수원으로 올라 가는 길은 잘 정돈된길이고요!

 

뒤에 예수원이 보입니다 ... 요정이나 바귀할멈이 살것같은 그런집입니다

음산한분위기에...  뭔가 영험한기운이 느껴지는.

추운날에는 스산함이 더해 비밀스러운 기운을 내붑는 그런집

기도는 잘될것 같네~~~~

30분만에 쉼터 도착!

능선을 따르다보니 건너편에 바람개비가 보이네...죽이는데....저는 어딜꼬!?! 

산꼭대기에다 잘도 만들어 놨네!

 

 

지각산(환선봉)도착

자암재를 향해 출발~~~

걷기만해도 마구 건강해질것 같은 그런길입니다.

헬기장 통과~~~

자암재~ 재법 널찍한 공터에 사람이 많이 오르고 내렸던 흔적들이,,,,,,,,,

여기서 환선굴로 내려가는 길도 있는데 환선굴은 모노레일을 설치해놔서 볼거리도 있고  ..

능선에서 내려다보면 넓은주차장도 보여서 평소에는 사람이 많이 찾는곳임을 알수 있습니다.

몰랐는데 보이는 마을이 귀네미마을이랍니다.

1박2일을 촬영했던곳 이죠!

강호동씨가 맴버들이랑 배추 뽑고 노가다하며. 보쌈먹던곳!!

 

 

와!!  배봐!!!

 

 

산기슭을 모두 일구어 비탈진 땅에 배추를 심습니다....

누가 여기까지 들어와 배추 심을 생각을 했을까요...또 잘자라는것 보면 신기하기도 하구요!!

 

 

 

 

삼척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구.

 

 

 

 

 

 

이제 낙엽이 떨어져 낙엽속을 발으며 가야합니다

수복히 쌓여서 등산화가 보이지 않을 정도!! 연출한것 아닙니다......낙엽밟는소리가 하도 좋아서...한컷

1105봉 도착!

얼마안가서 황장산도착!

아마도 내가 본 정상석중 가장 작은 정상석일겁니다~~~

 

 

10분만에 댓재도착~~~

전일에 귀국하여 하루도 안쉬고 대간을 올랐더니... 컨디션이 아주 않좋습니다!!!!!!

담번에는 두타산을 향해 출발합니다~~  열라게 한번 가보자!!!!!!!

 

 

강원도식 칼국수... 맞나?????  냉이맛이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