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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트래킹) 대부도 해솔길3코스(독도낚시터~큰산~선재교~15통마을회관)

아름다운청년 2014. 3. 15. 17:13

오이도역에서 출발 시화방조제를 건너서 영흥도방면으로 우회전을 한후

  어심낚시터 간판이나오며 차를 적당한곳에 주차

(사실 아무데나주차.....ㅎㅎㅎㅎㅎ)

지난번 해솔길2코스를 어심낚시터까지 가야하는데.

잘못 알아가지구 독도낚시터 까지만 가고 마무리를 헤서 이번에는 3코스를 가는데도

독도낚시터부터 시작합니다.

초봄이라그런지 독도낚시터는 한산하네요!!

슈퍼두 문을닫구.......

왔던길을 다시가니 2코스 종점이라는 표지가 보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뭐가 그리 급하여 중간에 끝을 냈을가요????

이정표를 따라 약간만 가니 정말 어심낚시터가 나오고  3코스 시작점 이정표가 보이네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9Km가 약간 넘는다고하니.......

12시정도가 되었는데 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빠진 바다는 황량하기는 하지만 그런데로  정취가 있지요.

또! 어라!!! 어심낚시터에는 봄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이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네요......

어심낚시터에는 슈퍼가 있긴한데 열라 비쌉니다.

사실게 있으시면 미리미리 사가지고 가세요.

출발!!!!!!시작부터 큰산을 올라야하네요....

큰산?????ㅎㅎㅎㅎㅎ

해발 160m.... 여기서는 큰산입니다.

힘들기도하고.....

골프장....

 

큰산초입에 골프장이 나오네요.

살짝 들어갔는데 공맞으면 책임 안진다고 못생긴 캐디아줌마가 얼굴을 보자마자 잔소리를 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구경이나 해봅시다.

 

골프도 재미있다는데....부르조아 운동인듯한 생각이 들어서리.......

산에 다녀도 그렇지만.. 골프도 가슴은 탁 !!! 트인느낌이 들기도 할겁니다.

큰산????? 정상에는 무슨 송신탑같은게 있습니다.......

큰산을 내려서면 바로 선재교가 보입니다.

이다리를 경계로 옹진군과 안산시가 경계를 이루죠........

 

물이 서서히 들어오니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람은 봄바람에 약간은 찬듯도 하고......다리 밑에서 막걸리한잔하고 

후배님 부부를 만나 다시 직진.......

바다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듯.....

앞서가는 후배부부입니다.

이두분은 누가보기에도 부부가 확실합니다.

각각 떨어져서 걷는 모습보세요!!!  ㅎㅎㅎㅎㅎㅎ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죠...

우리나라 부부의 전형적인 모습!!!!

무슨애기를 그리하며 걸을까요.....

지나는길에 시골엣집이 다쓸어져가고 있네요.

누군가에게는 어릴적의 추억이 서린곳이고

누군가는 정성을 다해 단장했을 집인데 세월에 무게에 그만 져버렸네요.

 

 

여기는 꼭 해수욕장 같네요.......근처주민을 위한 해수욕장!!!!

 

어라!!

영흥도가는 길과 만나네요......

바닷길로만 돌아 실제 차길로는 거리가 얼마 안되는듯,,,,

다시 숲(시골)길로....

 

이정도의 전원주택이면 참좋겠습니다.

가끔 심심하긴해도......

 

바다를 돌고 돌아 대부남동 남사리 15통사무소가 나오네요.

9Km의 3코스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