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향남맛집) 청학동 칡냉면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자는데  누군가가 더우니 냉면을 먹자는겁니다...

나야!!!!! 수원에 살지를 안으니 어디가 잘하는지 알수가 없고 ...

수원사람.향남사람에게는 이미 유명하다는 청학동 냉면으로 가자는군요....

도착하니 수원하고 붙어있는 향남이네요

건너편이 융건릉이네요....

전에는 길을 길게 섰다는데.  약간 늦어서 그런지 줄까지 서지는 안았는데 10분정도 기다리라는군요.

맛있긴 한가봅니다....

무슨 배짱인지 선불이라네요.....

맛집에서나 쓸수있다는 신공 "선불"~~~~참 맘에 안드는 주문방식인데.....ㅎㅎㅎㅎㅎ

그래도 먹을 정도로 맛있는가보네요......

드디어 10분이 지나고 건물 뒷편에 작은 공터에 평상이며 의자를 두아서 .. 자리를 잡았어요.

물론 돈 미리 내고 미리주문했죠...

주방안은 냉면 공장 같을겁니다.

앉자마자 육수가 셀프라니 가져다가 맛을 보는데......

오오오오오오오오~~~~~굳!!!!!! 약간의 후추냄새가 나는 진한맛

딱 !!!내스타일이네!!!!!

미리 주문했으니 빨리나오는것은 당연

일단  비주얼은 좋네!!!!

맛을 떠나 더운여름에  점심으로 냉면 한그릇은 그런데로 좋은 점심이간한데.....

나는 비빔으로!!  짜르고 비비고.....먹어봅시다~~~~

전체적으로는 맛있는데  굳이 흠을 잡자면.

끝맛이 약간 날고추가루 맛이 난다고 할까요????

기대가 너무 컸나요?????

ㅎㅎㅎㅎㅎㅎ

냉면집맛집으로 극상은 이니고  상위 10%안에 드는집인거는 확실.......

(돈 받고 쓰는 글아니니  주관적 일수밖에 없는거 아시죠)

육수가 비빔에 나오는건데  차게 마셔도 좋네요

약간 깨는 만두....

어디서 사온건지는 모르나 냉동만두 기냥 데워서 주는 자신감.......

냉면과 잘 어울리긴하는데  주인장의 정성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ㅎㅎㅎㅎㅎㅎㅎ

(하긴 만두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향남 가시다가 점심때 되면  드셔볼만은 합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