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초량동 초량밀면

어찌하다보니 시흥에 살면서 부산을 또 가게되었네요!

시흥시에서 부산까지가 400Km가 넘는길인데 이제는 동네가는것 만큼이나 익숙합니다.

 

가는길에 지난번 시간이 맞지 않아 먹지 못하고 대신 다른 밀면으로 떼웠든 "초량밀면"집을 갑니다

(이글은 꽁자로 먹거나 돈받고 쓰는 글이 아니니 지극히 주관적인거 감안하시구요)

.

초량밀면집은 부산역 건너편에 약간 오른쪽에 있드라구요!!!!!.... 너무나 찾기 쉽다는.....큰길가에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니 여느 식당이나 별반 다른것이 없구요,,,

시간이 4시정도라..... 밥 때가 아닌데도 손님이 꽤있었어요...

메뉴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헉~~~~~~!!!!!!!!!  \3.500원?????  이럴수가 아직도 3.500원 짜리 음식이 있다니/.....??????

정성스러운 음식이 이가격이니 안믿어지네.....

일단 자리에 앉아 비빔.물밀면.만두를 주문하고 가져다 주는 따뜻한 육수 한그릇 합니다.

오~~~~~~예~~~~~~ 대박~~~~~~~

약간 후추 맛이나는 구수하고 진한맛....

내가 좋아하는 미원맛이 전혀없는 맛.

만두하고 밀면하고 동시에 순발력 있게 나옵니다.

잠시도 손님이 기다리는 꼴을 못보는듯.

그리 크지 않은 식당에 홀에서 써빙하는 직원분들만 어림잡아도 5명은 넘는듯...

좋아 일단 간장에 살짝 담궜다가.........................GOOOOOOOOOOOOOOOOOOD!

짜지 않고 만두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만두도 작지 않습니다. 한입에 안들어가요....

한입물어 먹고는 다시속에다가 간장을 약간 붙고 쏙~!~~~~~~역시~~굳!!!!  만두속이 단단해요.

다음은 물밀면........약간의 상쾌한 한약맛....

특이하게 맛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신기한맛!!!

누가 밀면을 냉면을 흉내낸것이라고 했든가요?????

절대로 냉면에 뒤지지 않습니다........

다음은 비빔밀면......  대박!!!

이런 밀면을 만드시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는바입니다.

가격이 \3.500에 사회봉사하는수준의 값에 이런 휼륭한맛을 낼수있다니.......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남김없이 다비웠습니다......

부산 가시는분들 만사를 제쳐두고 꼭 가셔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단점은 대로변이라 주차할곳이 없었어요....

바로옆에 초량시장이 있는네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공영주차장 이용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