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먹을 만한집

(여주 맛집)천서리 강계 봉진막국수

아름다운청년 2016. 1. 11. 18:36

1997년경에 이천에 살았었습니다.

이천으로 이사를 오니 이천에 사시는분들이 여기 이포교를 건너서 천서리 막국수 맛있다고

가보라하더라구요

그래서 20년전쯤에 처음 와서 먹어 본 집이 "강계봉진막국수" 집입니다.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건물은 같네요.....

 

제가 알기로 이곳 "강계봉진막국수"가 원조집이 맞습니다.

전에는 주변에 막국수 집이 그리 많지 않았고

또 여기만 장사가 됬지 다른곳은 맛없다고 다들 한산했어요!

어???? 건물은 같은 건물인데  안은 새로 단장했네요.

 실내가 깨끗하니 좋네요!!

 

 우리가 들어서니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육수를 한주전자 줍니다.

전에도 그랬었는지 기억이 없는데...ㅎㅎ

어째거나 육수는 아주 구수한것이 진한 후추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이맛에 막국수 먹는지도 모르겠어요!!

 15.000원 짜리수육!!

같은 돼지고기로 이렇게 부드러운맛을 낼수 있다니......

 겨자.양념장.새우젖을 적당히 섞어서 고기를 찍어 먹는겁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무엇을 먹을까요?????

전에는 물막국수를 먹었으니  이번은 비빔을 곱배기로 시켜서 먹어봅니다.

역시 매운맛이 확 느껴지는데......

양념장이 야간 적은듯하지만 더 달라고해서 비비면 너무 매워요....

그냥주는데로 먹는게 최선일듯...

맵지만 자꾸 먹게되는맛....

 

물 막국수도 육수맛이 환상이었던 기억입니다.

매운것 못드시는 분들은 꼭. 물막국수 드세요!!!

 

 1대사장님은 돌아가시고 지금은 2대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군요

하긴 나도 다닌지가 근 20년이니 전통이 있는 집이라 하겠습니다.....

 여기 "강계 봉진막국수집"  택에 여주가 막국수로 유명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로 가는 길목에 있고. 자전거 타시는분들에게는 꽤 유명한집이라는군요.

 전에는 가게앞에 다른 식당들이 있었는데 봉진막국수 집 주차장으로 쓰는것보니

그동안 사들였나봅니다.

역시나 뭐든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하면  안될일이  없는듯해요....

결론적으로 강추!!!!(밥 얻어먹거나 돈받고 쓴 글 아니니 당연히 주관적이라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