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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여행)영흥도배낚시. 선재도 아라펜션

아름다운청년 2016. 6. 18. 09:53

지난달에 사무실에서 가는 야유회때 배낚시를 다녀왔었지요...

그때의 기억이 있어서 가족들에게 애기를 했드니 자기들도 가고싶다고 하드라구요...

이참에 한번 더갑니다...

간 김에 팬션까지 예약을 하고....

물살이 빠른시기라 그리 많이 잡히지 않을거란 소리를 들어도 잘 모르니.....

그냥가는거지요......

한참을 실패하고 약간 자포자기의 심정이 들때쯤......'

드디어 회를 뜰만한 광어를 잡았습니다...ㅎㅎㅎㅎ

당진의 화력발전소 근방이라하드군요.....

(영흥도에서 대락 한시간은 간 듯도하고요....당진까지 갈줄은 몰랐습니다.)

그자리에서 회를 뜨면 더 맛있겠지요~!~~~~ㅎㅎㅎㅎ

선장님이신지(?) 현란한 칼솜씨로 회를 뜨시드라구요.....

 

12시경에 다시 영흥도로 돌아와서 바로 선재도에 펜션으로 갔습니다.....

~~아라펜션~~

원래는 글램핑을 하려고 했었는데....예약하기가 어렵드라구요....

시간이 촉박하여 더 그랬을겁니다...

다행히 선재도에 아라펜선은 빈방이 있어서 예약하였어요/////

근데 약간 빌라 느낌~~~~~ㅎㅎㅎㅎ

빌라가 바닷가에 있기는 한데...  뭔지모르게 바닷가가 아닌것 같은 느낌....ㅎㅎㅎㅎ

왜냐하면 펜션의위치가 약간 언덕에 있습니다....

정비되지 않은 길을 내려가야 바다인거죠....

사람이 많지 않은 비닷가는 그런데로 조용하고 한적하고 깨끗하고.....

빌라들중 젤 바닷가에 가까운곳은 바다쪽으로 테크를 헤놔서 그나마 좋아보이드라구요.

근데 아라펜션은 가운데 끼여있어서 데크를 바다쪽으로 할수가 없답니다...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죠.....

 

복잡하지 않은 길가에 테크를 만들어 놨어요....

뭐 나름 저녁때가 되니 그런데로 공기도 좋고 놀만은 했습니다...

그럼!!!

먹어야겠지요!!!!!ㅎㅎㅎㅎ

내가 잡은 우럭 광어 놀래미로 끌인 매운탕......

모듬회~~~다먹고 쬐끔 남았을때 사진이 생각나서....ㅎㅎㅎㅎㅎ

그래도 놀러와서 고기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내가 키운 쌈 채소~~

뭐 사는거 별거 있나요????

즐거운 분들과 인생!!  유유자적 즐기며 사는것이 인생이지요~~~~!!!!!

사는거 다~~~거기서 거기입니다!!!

늦게 까지 이슬과 놀다가 아침에 바다에 나가니 물이 많이 빠졌네요~~~

펜션 주인양반이 테크옆에 준비해논 커피입니다.

아무나 마시라는거지요....사실  이런작은 부분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건데.....

난 그러고 있나 모르겠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또  월요일병이 도지겠네요~~~~

놀면서 돈버는 방법 아시는분 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