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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휴양림)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아름다운청년 2017. 6. 10. 09:27

한 3년정도전에 사랑하는 아우따라 국립공원 야영장에 다녀오고는 야영을 한번도 하지 않았죠.

돌아다니는게  좋긴해도 야영장까지는...

예약도 경쟁이 치열하여 쉽지않고요...'

근데 

이번에도 아우가 예약을 모두 해두었다고 가자네요,,,  가자!! 놀면  뭐해!!!!

이른아침 가리왕산까지 등정을 하려고 출발합니다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풍광 좋은 정선에 있죠!!!

정선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깨끗할것 같고 조용할것 같고... 마구마구 좋은 느낌이 듭니다...

2시간반을 달려 도착!! 공기도 다른것 같습니다..

친구말이 여기 그냥 숨만 쉬고있어도 건강해지는것 같다는군요....ㅎㅎㅎ

미리 예약한 오토캠핑장 체크인을 하고.

일단 가리왕산을 죽을 힘을 다해 다녀온후 ....



체크인을 하니 안내지도를 하나씩 주네요.

계곡사이로 휴양림이 있는데  맨위에는 숲속의집,산림휴양관,, (예약이 전쟁이라는데/...)

또 그밑으로 야영테크...오토캠핑장은 제일 아래있네요!!!!

오토캠핑장은 계곡사이에 있지 않은가보네!!!!ㅎㅎㅎ

가뭄 탓에 산이 깊어도 물의 양이 확연 줄어들었다네요.

흐르는 계곡물의 양이 많으면 여름에도 한기를 느낄정도로 춥겠지!!!ㅎㅎ

숲속의집

숲속의집은 가족단위로 오면 좋겠습니다....ㅎㅎ

다음번에는 아우의 도움없이 예약에 도전해봐야겠어요....ㅎㅎ

이제 우리가 에약한 오토캠핑장!~차를 바로 옆에 세우고..,,

각각의 자리에 테크하나 테이블하나....이정도면 크게 불편함은 없을듯요.

예약할때 자리를 지정하는건데 오토캠핑장은 계곡옆이 아니어서 어떤자리나 크게 상관없을듯합니다.

산에 안간 인간들이 테트며 타프까지 깔끔하게 쳐놨네...ㅎㅎ

하긴 기진 맥진이라 하라고해도 못했을겁니다....

어째건 고맙다!!!!


오늘의 총대장님이 모두 준비해오신 맛난저녁으로 포식을 합니다.

증성으로 준비한게 너무 많이 표시가 나서  좀 미안하기까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을 사랑하게 된이유 마지막!

사워장에 따뜻한물이 꽐꽐 나옵니다.

산에 다녀와서 씻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따뜻한 물까지 나오니 이런 호사가 없습니다.

캠핑이나 야영을 다녀본중에 따뜻한물로 사워를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시설하나는 인정해줘야할듯합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인게 확실해...ㅎㅎㅎㅎ

다음날 철수하며 느낀점은 쓰레기하나 없이 왔다간 흔적없이 깨끗이 치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설이 좋아  기분좋게 살쉬고 가니 이제는 성숙한 국민이 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시키지도 않는것까지 깨끗이 치웠다는...ㅎㅎㅎ

.....

다음에 또 오고 싶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