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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트래킹)칠선계곡(추성~선녀탕~비선담)

아름다운청년 2019. 6. 22. 21:45

요새 산에 너무 안가서 그런지 산에 가고 싶어졌어요.

어디를 갈까?? 궁리하든차에 동네 산악회에서 지리산을 간다는군요...

그렇지 따라가야겠다!!!!지리산 칠성계곡이라

가보진 않았지만 지리산게곡중 으뜸이라니,...

산악회환자들은 입구부터 벽송사를 거쳐온다는데. 나는 추성주차장부터 출발합니다..

대피소를 예약하지 않았으면 비선담까지만 갈수 있다는군요.

비선담까지도 왕복 4~5시간 잡으라는데!

시작때부터 계곡이 훌륭한거를 볼수있습니다...여름엔 더없이 좋겠다!!!

근데 처음부터 진을 빼네요!

마을을 지나고 급오르막을 올라야합니다. 족히 30분은 걸릴것 같은데...


어러번 쉬었다 오르기를 반복하니 계곡의 물소리와 좋은 풍광이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게곡에 물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

엥!! 막걸리를 파네!!  무슨산장이라는데.. 여름에 산장에서 자며 산행해도 좋겠구나!!!

막거리를 한주전자 시켰드니 도토리묵을 주네요!!!!

그래 쉬엄쉬엄가지 급하게 갈게 뭐있나!!!!

또!!출발!!!

동네 아주머니들 만나서 사는  애기도 나누며....


역시 지리산은 지리산인가봅니다.

산을 오르면 계곡에 수량이 줄법도 한데 계속이어지고 있어요!!


거기다 제법 깊은 담도있고요!!











추성 출발 두시간이 조금 더 걸려서 비선담 도착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 좋은곳에 자리를 잡고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쉬다가

갔던길로 다시 하산!!

아까 올라오며 막걸리를 마셨던 산장인데.

 그런데로 좋아서  다음에 다시한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