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100대 명산

(100대명산~82)장성 백암산(741m)

아름다운청년 2019. 11. 9. 23:47

산림청 지정 100대명산 82번째 산행을 합니다.

장성의 백암산!

전라도에 장성에 백암산이 아니면 장성에 오기나했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와보니 왜 오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단풍이 정말 좋아여. 산행을 하지 않더라도 좋습니다.

백양사의 일주문을 통과하여 내장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갑니다.

쌍계루 !가을 단풍과 뒤의 암릉

사진을 잘찍으면 인생샷을 건질수 있다는데...ㅎ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 일단 포기!


능선사거리까지 올라 상왕봉을 거쳐 하산 할계획인데. 어떨까 모르겠어요.

차가 다닐수 있도록 벽돌이나 아스팔트로 잘만들어진 길을 계속 오릅니다.

약사암 올라가는 길을 만나고.....직진!!

약사암 방향은 오르기 어려울정도로 급경사라고 비추천하네요!!ㅎㅎ

단풍 구경하며 운문암까지 아스팔트 길을 오르니 능선사거리 직전에서 산으로 오릅니다.

그렇다고 고도를 안올린건 아니에요.

운문암이 상당히 높은곳에 있드라구요,.

어째건 산속으로 접어들어 산행시작!

아스팔트길로 2.5Km나 왔구만 .만만치 않네!!!ㅎㅎㅎ

백양사에서 한시간만에 능선사거리 도착!!!

좌회전하여 200m가서 사자봉(723m) 정상 도착!

바로 빽하여 건너편 백암산 정상인 상왕봉으로....


400m만 가면 정상이라는데.  능선에 올라서니 조망이 좋습니다..

한시간반만에 정상인 상왕봉(741m) 도착!

단체 산객들이 많아 정상 인증샷 찍으려고 줄까지 서고 ,,,..ㅎㅎ

인증만 하고 또 바로 능선을 타고 전진합니다..

희안한 소나무가 있구만!!!ㅎㅎ



제일 멀리 보이는 산이 무등산 천왕봉이라네요.

하긴 광주가 멀지 않은곳이니..


또 한시간여만에 백학봉(651m)도착!

백학봉에서 직방 하산합니다.



약사암까지 내려오니 백양사가 보이네!!! 백양사가 작은절이 아니구만!!!




바위틈에 어찌 지었을고!!!!!



약사암을 지나 4시간여만에 쌍계루까지 원점회귀하였습니다.

약간 해가 넘어가고나니 쌍계루가 물에 투영되는 모습과 단풍. 뒷산까지 어우러져

사진에서 많이 보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백암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