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300대 인기산

(전철타고 가볼만한산)호랑이 울음소리! 청평 호명산(632m)

아름다운청년 2011. 10. 8. 23:00

청평에 호명산(632m)을갑니다.
컨디션이 그리 좋지못하여 전철로 갈수있는 만만한산을 찾다보니 전부터 별러왔던 호명산이 생각나서....

호명호수도 있다하니 일단 지도하나 들고 출발합니다.

청평역에 도착하니 11시40분 정도 되었네요!

경춘선 전철이 개통되고 나서부터 춘천쪽으로 산행가는 산객들이 많이 는것을 실감합니다.
거의 역마다 갈수있는 산들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급행도 있고 20분마다 완행도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저도  11시정각에 춟발하는 급행을 탔는데  3정거장만에 청평역 도착입니다

역도 새로 지어서 깨끗하고 아주 보기 좋습니다 . 뒷쪽으로 나오면 바로 산이 보이는데 호명산입니다

물론 정상은 아니겠지요. 뒷쪽으로 나와 아무쪽으로 가도 되는데 일단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쪼끔가니 이정표를 해놨네요.....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하여 시골길 풍경이 물씬 풍기는 골목으로 접어들면 유원지가 나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놀기 좋겠습니다.

가을을 실감하는 청명한 날씨에  신선한 냄새가 머리를 맑게 하는듯합니다.

유원지를 지나면 개울이 나오는데.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개울을 건넙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안아서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산객이 별로 없군요.



한 20분정도 오르니 운동시설을 해놨고 거북이가 물을 뿜고 있네요. 

사람도 없는데 누가 운동기구 이용하러 오긴올까 싶은곳인데.....

산은 그런데로 걷기 좋습니다.  산자체만을 보면  그리 특색있어 보이지 않는데.... 동네 뒤산정도는 아닌듯....


또 20분정도 더가니  전망대를 해놨네요. 청평댐이 한눈에 보입니다.

다른댐처럼 운장한면은 없지만  강을 내려다볼수 있다는것 나름 좋은데여!!



정상까지 대략 3Km 정도 되는데  컨디션으로 보아서 2시간은 걸릴것 같습니다 . 놀구먹구가기!!





호명호수가 보입니다.  정상까지  전망이 그리 좋지 못한데

  정상에 이르니 나름 북쪽 명산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봉수대가 있었는지 터를 닥은 자리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식사하기 좋은 자리도 많네요!

능선을 타고 호명호수로 진행합니다.




산 정상에 인공호수입니다.  정상에 인공호수를 왜 만들어 놨을까???? 

양수발전용 저수지입니다.

땅속으로 청평호와 연결되어있어 전력이 남는 밤시간에 물을 끌어 올렸다가

  낮에 그물을 다시 발전을 하는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이 대단하지요!!!




내가 지나온 호명산 정상이 보입니다.

해가 지고 있어서 상천역으로 직빵하산합니다.





상천역

청평역에서 12시에 출발 상천역에 6시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