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300대 인기산

(전철타고 가볼만한산)남양주 예봉산(683m)~ 운길산(610m)

아름다운청년 2011. 11. 27. 23:00

예봉산(683m)을 갑니다.

전철타고 갈만한산을 물색하던중 4~5년전에 다녀왔던 운길산이 생각났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는 있지만 가야할거 같은 의무감에 출발하였습니다.

휴일에는 평일보다는 전철편이 적지만 대중교통의 불편함은 없드라구요.

....

들리는 말로 용문행과 춘천행 전철은 산악인들 전용이라더니 타보니 실감이 나드라구요.

회기역에서 탑승하여 팔당역에서 내렸습니다  9시40분!!  좋아!!

나오면 온통 등산객뿐입니다!!! 어디들을 그리갈까요??ㅎㅎㅎㅎ

등산배낭 맨 무리들을 기냥 쫓아가면  예봉산입니다 .왼쪽으로 간다는 .

예봉산으로 올라서 적갑산 새재고개를 지나 운길산을 찍고 수종사 들렸다 하산할 예정입니다.

팔당역에서 보면 바로 옆에 남양주역사박물관이 있는데 그쪽으로 쭉 걸으면 됩니다.

 

굴다리도 지나구요!!

이슬비가 내리는지 약간의 한기도 느껴지는군요!

 

산행의 정도는 그리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전형적인 육산이라 말하기는 좀 어렵지만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습니다.

날씨 때문인지 산객도 그리많지는 않구요.

8부능선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입니다.

맑은 날에는 경치가 아주 좋았겠습니다.  건너편의 하남시 검단산도 보입니다. 팔당역도!

8부능선을 지나고부터 운무때문에 시계가 아주 좋지 않네요!!

정상 바로 옆에 있는 슈퍼에요,,, 감로주도 팔고 컵라면도 파는가 봅니다!!

예봉산 정상!!!! 예봉산이 200대 명산이니 나름 유명한산입니다.

또!!  전철로 올수있어 접근성도 좋지요.

적갑산 방향으로 쉬지 않고 출발입니다.  12시경쯤 되었네요.

일기가 불순하여 속으로 그냥 내려 갈까 고민도 했습니다만은 예정한데로 갑니다.

이레서 혼자산행은 않조아!!!

 

운치는 나름 있습니다.  비밀스러운 산이 되었군요!!

 

적갑산 가기전에 막걸리를 파는지 아예 비밀하우스를 지었습니다.  안에 산객들도 많구요!!

억새가 비에 힘이 없구나!

 

 

행글라이더 활공장!!!! 저기 동굴같은곳에서도 술을 팝니다!!  텐트도 보이네요!!

적갑산(560m) 정상!!

 

새재고개 통과!

수종사로 바로 하산할수있는 계곡길과 만나니 또 마음이 내려가고 싶어지네요!!

 

능선에 자리잡은 소나무.나름 멋지네요 .깊다는 설악산이나 지리산에서도 싶게 볼수 없는 정도!!

 

지나온 예봉산입니다!

구름도 막혀 못간다는 운길산(610m)입니다.

610 m

정상 바로 앞에 쉴수있는 테크를 만들어 놓았네요!!

유명한 수종사입니다.

수종사에서 바라보는 한강은 참 보기 좋습니다!!

안에서 스님과 신도들이 도란도란 애기를 나누고있는데 이건물만 단청을 안했드라고요 .

오래 되보이기두 하구!!

두물머리!!

 

600년 됬다는 은행나무!!

 

 

여기가 나름 유명한 장어집입니다... 수종사 들렸다 하산하면  쉽게 찾을수 있는데

기억에 3~4마리에 39.000원 했던거 같습니다.

맛은 그런데로 좋습니다.

운갈산역에 도착하니 4시반 정도 됬습니다.

그리 쉬면서 온거 같진 않은데 6시간 정도 걸렸네요!!!!  5시3분에 오는 전철을 타고 다시 서울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