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가볼만한산)하남 검단산(657m)~용마산(595m)

 하남의 검단산(657m)을 갑니다.

검단산은 하남시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데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

진산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산이라네요.

정상에서는 남한산과 북한산이 합류하는 양수리와 하남시는 물론 서울과 양평일대 팔당호 주변 경관도

감상할수 있어 서울근교의 일일등산코스로 인기가 나름 있는산입니다!!!!

 지하철8호선 천호역에서 하차한후 6번출구로 나가서 약간만 직진하면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112번이나 30-3번을 타고 30분정도가서 에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하차하면 검단산입구입니다.

거의 종점쯤이구요. 배낭맨분들이 한꺼번에 내려 등산입구인지를 갈음할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고등학교 사거리에서 내려주는데 건너목을 건너 학교쪽으로 직진하면 

  등산복점들이 많은 골목으로 들어섭니다.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고 날이 맑지 못하여 전망이 없을걸 알면서도 산에 미쳤는지 산에 갑니다.

검단산 정상을 올라 용마산을 거쳐 광주까지 갈 계획입니다.

 비에 젖은 초겨울날.

 게속 직진하면 자그마한 암자가 나옵니다.

 

 등산시작 30분만에 운무속으로 접어들었군..ㅎㅎㅎ....

 

 

 전망대 가기전에 능선을 접어듭니다.  어디를 가나 슈퍼들은 다 있나보네..ㅎ. 이제는 그런데로 익숙해!!!

 전망대. 운무가 없다면 서울의 도심이 잘 보였을 곳이죠!!!

 

 

 

 애니메이션학교에서 절상까지 4Kn정도 되는가 봅니다.

 운무때문에 볼수가 없네요.  안내판으로 대신!!

 2시간만에 검단산(657m)정상도착! 12시경 되었네요!!

 

 정상은 헬기장과 같이 쓰는지 넓직하고 사람도 많고 또!! 막걸리도 팝니다!!

 능선을 따라 걸으니 구름이 걷치는지 왼쪽으로 남한강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른쪽은 여전히 구름속!!

 

 

 오늘의 점심입니다. 군용으로 개발된건데 양이 제법 많습니다.

 용마산 가기전에 고추봉(566m)도착.

 남한강!! 사진상으로는 잘안보입니다만. 예봉산 운길산도 보입니다!!

 

 

 운무가 걷치니 그런데로 보기 좋습니다.

능선이 강을 따라서 있어서 걷는 내내 한강이 보입니다.

 용마산(595m) 정상!!

 

 보통은 낚시터로 하산합니다만.  사진에 보이는 동네분들에 속아서 계속 직진하기로하고 쉼없이 전진!!

 근데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지 길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올만에 만나는 이정표가 반갑습디다.

 약수터에서 마지막 물을 한잔하고 적막한산에 나 뿐인 느낌이라 계속 전진합니다.

길인지 아닌지도 모를 곳으로 하산  오후4시!!!.........

 내려서서 보니 광주IC이군요. 하남에서 광주까지.......즐거운하루였습니다.

버스는 13-2번 밖에 없는데 잠실역까지 갑니다.

30분정도를 기다리니 오더라구요.  마치 시골버스를 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잠실역에 도착하니 5시10분 어둑어둑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