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행)한라산 윗세오름(1700m)

원래는 백록담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겨울에만 한라산 정상을 밞아 보았으니 겨울이 오기전에 한번 더 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들어서요,,,,

진달래대피소에서의 입산통제가 제 기억에 2시인거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배를 타고 제주항에 도착하니 9시이고 아침먹으니 10시 입니다 .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12시까지 진달래에 도착 할수가 없어 포기하고

영실에서 출발하여 윗세오름을 가기로 하고 출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30분이상 아스팔트길을 걸어 올라야하는데...

택시를 탔을때는 이곳 휴게소까지 올라올수 있군요.

간단한 먹을거리와 식수도 판매합니다.

영실~병풍바위~윗세오름~만세동산~어리목으로 하산합니다'

어짜피 여기서는 정상을 갈수 없습니다.....돈네코로도 하산!!

윗세오름에서 백록담까지는 30분정도면 가는데 입산통제구역이라 못갑니다.

산행시작하고 20분도 않되어 거대한 바위가 보입니다 .

한라산은 둥글둥글한 산이어서 그런지 이정도가 기암이라면 기암이죠!

 

 

사진보다는 실제가 휄신 더 멋집니다.... 전망도 아주 좋고요

   완만한 능선들이 펼쳐져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

 

영실이 해발1280m이어서 얼마 안가 1500m에 도착!!

겨울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눈이 사람키 이상으로 쌓여 고사목이 많습니다.

 

땅바닥이 물러서 그런지 등산로를 잘 정비 해놨네요!

 

 

 

맛진곳인데 실제로 보면 더더욱 멋집니다.ㅎㅎ

 

정상에 거의 다와서 샘물이 있네요!!

먹을거를 가져가지 않아서 사발면(1500원)과 짜장밥(7000원)을 사서 가볍게 요기를 하고...

 

 

 

 

 

윗세오름대피소

까마귀가 열라 많은데 이렇게 큰새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사람을 보고도 도망갈 생각을 안합니다.

 

 

만세동산!!

 

만세동산을 지나면 초원지대가끝나고 숲속길로 접어듭니다.

어리목에 다 와서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네요!!

 

 

10시반쯤 출발하여 2시반경에 어리목에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