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100대 명산

(100대명산)통영 미륵산(458m)

아름다운청년 2012. 4. 2. 14:45

통영의 미륵산(458m)을 갑니다.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으로 . 용화산이라고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미륵불이 당래에 강림할 용화회상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합니다.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 암자 관음암, 도솔암이 있고 효봉 문중의 발상지 미래사가 있습니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습니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는군요.

요근자에 경기도 산만 다니다가 올만에  멀리갑니다 .

통영의 미륵산은 높이가 그리 높지않고 고된산행을 해야하는 산은 아니지만 통영시내와 한려수도를 내려다 볼수 있는 100대명산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케이블카가 있어 산객이던 아니던 누구나 한번은 가봄직한 산행지이죠.

기대를 가득안고 주차장에 10시가 넘어 도착합니다.

산행시작점의 분위기는 유원지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드는그런곳이었어요.

처음 만나는 관음사 전경입니다. 특이하게 경내에 야자수가 자라네요! 따뜻하다는 표시이겠죠!!

시작하고 30분 정도만에 미륵치 도착!!

 

 

한시간이 못되어 서서히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상에는 전망테크를 잘해놨어요.

이름을 붙혀 놓은 전망대가 다양하게 많습니다.

통영시내!!!통영항도보이고!!

무슨 조선소가 있는지 거대한 배들이 나란히 서있네요!!!

한려수도!!

 

한려수도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바다 이순신장군이 여기서 왜적을 무찔렀겠지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케이블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등산복장이 아닌 어르신들도 많이 눈에 띄네요!!

 

 

김경리선생 전망대!!

 

 

신선대전망대!

 

 

 

 

한참을 사진 찍고 놀다가 되집에 주차장으로 하산합니다!!

 

 

 

 

통영여객터미널!!!!

요트가 늘어서있는 풍경이 너무나 이국적이군요.

통영항에서 보는 미륵산 정상. 산행은 너무 짧아 하는둥마는둥했지만 시원한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수 있어

 (날씨도 도와주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