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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계룡시 계룡산(845m)

아름다운청년 2012. 4. 14. 22:31

계룡산(845m)을갑니다

계룡산은 수려한 산세와 승지 신도안, 여러 고찰들을 품은 충남 제일의 명산입니다.

이미 신라시대 5악의 하나였고 조선시대에는 묘향산,지리산과 함께 산신제를 올리던 영산이었죠.
주봉인 천황봉에서 쌀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미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맨드라미 같은 용머리가 오종종하니

가운데가 높은 암탉 벼슬처럼 보인다 하여 계룡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용유소, 이일천, 백룡강, 달문택, 군자택, 명월담, 계룡명암, 수정봉 등의 명소가 곳곳에 벌여있고. 계룡10경의 하나인 은선폭포, 영험함 때문에 무속행사 장소로 각광받는(혹은 받았던) 갑사계곡의 용문폭포, 신도안 용추폭포로 드러나듯 계곡미 또한 빼어납니다.
폭포와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룬 계룡산은 단풍으로도 유명한데. 10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는 동학사계곡, 남매탑, 삼불봉과 관음봉에 이르는 구간이 백미라는군요.
동쪽 동학사, 서쪽의 갑사, 남쪽 신원사 등 사방의 고찰에는 문화재도 많은데. 이 중 국보 하나와 보물 넷을

간직한 갑사, 고려말의 세 충신을 모신 삼은각, 동학사는 꼭 들러볼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갑사에서 출발하여 동학사로 넘어가는 코스를 잡고 산행을 합니다.


같이간 일행들중 액기스4명만 인증샷을 찍으며 출발.

어디를가나 출발전에 식당은 꼭 있는듯!!!!ㅋㅋㅋ

등산하기 좋은계절이 와서 그렇겠지만 주차장이 완전 인산인해입니다.

갑사라는 유명한 절이 있어서도 그렇겠지요. 갑사까지 가는길 또한 아주 멋집니다



갑사를 둘러보고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합니다. 갑사를 나와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잘되어있습니다.

무슨 축제 기간이라는데 벗꽃이 아직 피지는 않았네!!


연천봉 관음봉.쪽으로 우회전~


지난 겨울을 잘 지내서 그런지 물소리가 싱그럽네요!



갑사계곡으로 1시간반정도 오르니 연천봉능선과 만납니다.

출발했던 갑사가 보이네!!!!많이도 올라왔다!!


연천봉을 가기전에 헬기장이 나오는데 점심을 12시 다되어 해결하고...,연천봉을 갑니다.

헬기장까지만 오면 힘든 산행은 끝난거나 다름없습니다.  앞으로는 능선을 걷다 관음봉 들러 하산길 뿐이닌깐요


연천봉~


연천봉에서 바다다보이는 계룡산정상~~




능선을 30분정도 걸으니 관음봉 입구도착

배낭을 내려놓고 관음봉에 오릅니다.





계룡산 관음봉!!

멀리 동학사가 보이네요!!

                         

                  



계룡8경중 하나인 은선폭포!!!

주능선에 쌀개봉이 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동학사!!

사찰이 아주 큰절이드라구요~~~~~




10시반정도에 출발하여 산을 건너 3시반정도에 동학사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