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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북한산 14성문 일주산행:대서문~대성문

아름다운청년 2012. 9. 29. 10:56

 

북한산성의 14성문을 모두 둘러보러 갑니다.

북한산성 안의 성문은 모두 13개가 있는대 , 원효능선상에 시구문(서암문), 북문 등 2개의 성문이 있고 주능선상에는 위문(백운봉암문), 용암문(용암봉암문), 대동문, 보국문, 대성문, 대남문 등 6개의 성문이 있으며 의상능선 상에는 청수동암문,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대서문 등 4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 그중 6개는 암문입니다

나머지 2개는 가운데에 중성문..지금은 홍수로  없어진 수문지 이고요.

현재의 북한산성은 1711년(숙종 37년)에 한성의 관망을 위해 도성을 축조하고, 그 방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삼각산에 산성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조선시대에 와서 임진왜란과 정묘, 병자호란 등 외침을 자주 당하자 도성 외곽성의 축성론(築城論)이 대두하여, 1711년 4월(숙종 37년)  대대적인 축성공사를 시작하여 6개월만인 그해 10월에 석성(石城) 7,620보(步)가 완성되었다는군요.

성의 규모를 보면 대서문(大西門) · 대남문(大南門) · 북문  암문 등 13개의 성문과 자단봉(紫丹峰) 위에 동장대(東將臺)가 있고, 축성 이듬해인 1712년에 건립한 130칸의 행궁(行宮)과 140칸의 군창(軍倉)이 있었다는데  현재 군창과 남장대와 북장대는 없습니다.

 

    산행은 어디를 어떤계절에 가는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가느냐도 아주 중요하기에 중요동지들과 같이갑니다

    한가위 명절에 멀리 가보고 싶기도하지만 이럴때 가까운곳이 더 좋을듯하여 북한산이 제격일겁니다

    구파발역에서 만나  스로 북한산성입구로 이동 볼것도 없이 산행시작....

    그제 추석선물 사러 갔다가 아무생각없이 산 오천원짜리 모자가 그런데로 어울리네요!!ㅋㅋㅋ

    전에는 수문지를먼저 들러보고 올라 갔는데 수문지는 아무것도 없고 또 평지나 다름없으니

내려올때 들르기로하고....

    대서문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1958년에 복원된 대서문입니다.

    산성의 입구죠....

     아무리 생각해바도 서울도심에 500년에 조선황실의 수도에 걸맞는 산성이 아닐수없습니다.

 

     오른쪽으 보리사를 지나 계곡 3거리가 나올때까지 직진합니다.

 

     원효봉. 염초봉.백운대.......가을이 왔는지 하늘이 맑고 깊습니다!!

 

 

    중성문에서 바라본 원효봉!!!

    중성문은 성안의 성으로 평지에 있는 대서문의 취약성을 한번더 방어하는 목적의 대문이죠.

 

      성곽이 완벽하게 복원되었으면.. 좋으련만...

      이 북한산 성곽이 복원되면 관광자원으로도 아주 우수할것인데////

      만리장성만이 우수한것이 아닌데... 아쉽습니다''

      쓸데없는데 세금 쓰지말고 여기에 돈좀 쓰지........?????????

    인증샷 찍고 다시 빠꾸하여 국녕사방향으로 좌회전합니다.

    국녕사의 이 큰 부처님은 백운데에서도 한눈에 보입니다.....   

     가사 당암문도착~~~ 중성문에서부터 여기까지가  약간 급오르막인데 ....조망도 아주 좋아집니다.

     오늘 처음 만나는 암문인데. 암문의 비밀스럽게 통행하는문으로 문루를 세우지 않는다는군요.

     병기나 식량등을 운반할때 구원을 요청할때,,,,등등의 목적으로...근데 문은 원래 없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구파발 방향!!! 아직도 아파트들을 많이도 짓고있네!!!!

 

     가야할 용혈봉!!

     하늘의 색깔한번 보세요!!! 죽이죠???

    삼각산은 어디에서 보든 참 전경이아주 좋습니다'

     100대명산 답습니다!!!

 

     용혈봉!

 

 

 

 

    부암동암문 도착!

    부왕동암문은 북한산의 7개의 암문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군요

    암문중 유일하게 위를 둥글게 만들었네요 그걸 홍예문이라부른답니다 이쁜데!!!!

 

     우회 하라는데 개무시하고 올라갔다가 위험한 암릉길을 통과하느라,,

 시간을 허비했지만 나름 묘미가 있었습니다'

 

     점점  백운대가 가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청수동암문~~~~~~  주능선. 비봉능선. 의상능선.이 만나는곳입니다.

 

     대남문~~ 보현봉과 문수봉을 있는 가운데 자리하고 남쪽을 대표하는 문입니다.

     대남문은 산성남쪽으 성문으로 소실되었던것을 1991년에 복원한것이고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곳에 자리하고 있다네여.

     성문하부는 홍예모양으로 통로를 내고 성문을 달아 여닫을수 있게 해답니다.

     산 정상에 한옥이 한채 있는듯한 모습이 보기만해도 멋집니다.

     눈이 오는날에는  환정적인 동적인 모습을 볼수 있을듯!!!!

    얼마안가 대성문이 나옵니다.

    성문중에 가장 큰문으로 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코스에 위치하여 

왕이 이곳을 통과하므로 더 크게 지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