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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산행)양재~청계산~이수봉~국사봉~백운산~광교산~경기대

아름다운청년 2012. 8. 25. 09:06

청계산을 잘 모르거나 깊이있게 다녀보지 않으신분들은 청계산이 별볼일없다고들 합니다''

자칫 밋밋하다고 느낄수도 있는 산이라 그럴겁니다.

하지만 숲이 울창하여 한여름산행에 좋고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도심의 건물들을 보는것도 좋죠.

 서울같이 전세게에 몇안되는 대도시 주변에 이런산이 있다는것은 행운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잘뜯어볼까요!!!!

오늘은 청계산에서 하오고개를 넘어 광교산까지 가볼까하는데...

코스는 양재 화물터미널에서 시작하여~옥녀봉~매봉~망경대~석기봉~이수봉~국사봉~하오고개~영심봉~

우담봉~바라산~백운산~광교산을 거쳐 경기대후문에 위치한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가는 23.5Km구간거리의 산행입니다.

345서울산악회의 여러 동지들을 모시고 고고씽합니다.

양재역11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마을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정류장에서 화물터미널가는 버스를 타고 종점인 화물터미널에서 하차......

길을 건너서 화물터미널 가운데 길로 500M정도 들어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전에는 막힌길이 었는데 터널이 생기면서 큰길이 만들어 졌네요... 하지만 산들머리는 그대로 입니다.

건 1시간만에 옥녀봉도착!

옥녀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관악산!!!

일기예보로는 비가 오락가락한다는데 비는 오지않고 구름이 많은 날이라 그런데로 날은 도와주는거 같습니다.

옥녀봉에서 매바위까지는 이런 좋은길로 이어지는데.

길도 잘정비되어 계단을 해논곳도 많습니다! 이수봉까지는 산객도 아주 많지요!!

분당이나 강남에 사는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고하여 뉴스에 여러번 난적도 있어요!

 

 

매바위 초입에는 널찍한 휴식처도 해놨네요!! 여기 자치단체가 어딘지는 몰라도 돈 좀 있는곳임에는 분명합니다

 돌문바위! 바위사이로 통과해서 가면 산의 정기를 받는다나 어쩌나 나두 한바퀴돌아 직진~~~~

매바위도착. 여기서는 분당이 한눈에 보입니다!! 전망이 아주 좋지요!

 

우리가 가야할 망경대 정상의 군부대인지? 송신소인지(?)가 보입니다. 멀어보이네!!

 

청계산매봉!! 본격적인 종주산행의 시작입니다!!!

11시정도 되어 망경대 도착!.

아직까지는 산행하기도 좋네요. 옆의 석기봉!~~

관악산과 그밑의 과천>>서울랜드(저수지있는데....)

사당방면 경마장이 보이지요!!

 

망경대 선을 통과하여 석기봉으로......

석기봉에서 보이는 헬기장!

석기봉에서 보는 망경대!

 

 

이수봉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야 종주코스고.. 우회전하면 과천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12시쯤 이수봉도착!! 비가 오락가락하네!!

또 기다리시는 분들(회원친구분들이 점심챙겨서 응원온다하여)이 있어. 쉬지않고 전진하여 국사봉 도칙!!!

국사봉을 찍고 하산하면 청계사로 하산할수 있는데 인덕원역으로 탈출할수도 있습니다!

 

국사봉에서 30분정도 계속 하산을 하면 하오고개를 만납니다.

하오고개가 전에는 다리가 없어 국도를 무단횡단하곤 했는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

산객만을 위한 다리를 만들어 놨습니다.

돈 많이 들었겠는데.....ㅎㅎ

저기 청계매표소

하오고개에서 급오르막을 20분이상하니 나타나는 송신탑.무슨 기무사탑이라는데 알수는 없고   .....

이 송신탑 자리가 영심봉입니다.

이정표에 어설프게 영심봉이라 써 놨는데 여기서 계속 직진하면 않됩니다'

이정표가 있는자리에서 좌회전해야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내려갔다가 길을 잘못 드러선줄알고 다시 빠꾸하여 제길로 접어듭니다.

알바를 했다는 애기죠,,,,,동지들 미안합니다!!...그럴수도 있지??  바주세요.미안한표정!!

 

또 한시간만에 우담산 도착!!!  이시점부터 산행속도가 영 붙지 않았습니다!

내심 걱정!!! 해지겠는데,,,,,,,나이트도 안가져왔는데!!!  사실 힘들기도하고!!!

 

우담산에서 내려와 바라산을 오르는 초입에 만나는 계단입니다.

365개로 만들어 놨다고 설명해놨는데... 완전 죽음입니다/////

 체력이 고갈되어가는 시점이어서 더더욱 힘들죠.

 

또 한시간이상을 걸려 백운산 도착!! 여기서 바라보는 수원의 전경이 아주 좋은데 모두 정자에가서 쉬고있네요!!

이때가 5시반이상 되었네요.  해지기전에 내려가기는 어렵겠구나!!!!

모두들 힘들지만 시키는데로 브이질을 합니다!!

가자!!!!

근데 전에는 백운산에서 광교산까지가 아주 가까운줄 알았습니다.

항상 올때 전혀 힘든줄 몰랐기에. 두 산이 뭍어 있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거리가 2Km나 된다네요....  그리 먼가?????

 어째거나 또 한시간만에 광교산 도착 7시가 조금 않되었습니다.

가장 멀리 보이는산이 청계산 망경대입니다.

멀기도 멀고 많이도 왔습니다!!!

 

 너무 어두워 형제봉 인증샷은 통과!!

8시 50분에 반딧불이 화장실 도착하였습니다.

공지는 8시간 실제로 저의 예정시간 10시간이었는데 12시간이 걸렸습니다.

날이 습기가 많게 더워서 그랬으리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