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행~~/백두대간

(백두대간49구간)닭목령~고루포기산(1238m)~능경봉(1123m)~대관령

아름다운청년 2013. 2. 17. 17:17

백두대간49구간을 갑니다.

대간중 그리 어렵지 않은 구간중에 하나이죠. 

지난번 도착했던 닭목령에서 출발~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까지의 구간..

총  연장 14Km정도이니 능선구간이라 거져먹는산행의 기분으로 출발!

닭목령이 700m의고지로 지난번 석두봉쪽 산행보단 눈의 높이가 많이 줄어있습니다.

닭목령 표지석 뒤로 하여 고루포기산으로 출발

시작부터 눈을 밟으며 걷는 기분이  습니다~~

중간중간 포장도로와 접하는데.아마도 고냉지채소를 키우는것으로 보아 사람도 사는듯 보입니다.

눈으로 덮여있는 넓은 공터는 아마도 고냉지 채소를 키웠겠지요.

산골 깊이 유독 한집만이 유일하게 있습니다''

산꾼들이 없으면 적막감만이 감도는 .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고 신경써주지 않을것 같은 적막감!

이런곳의 땅값은 평당 만원도 비쌀듯한,.느낌!!

보기는 좋은데... 막상 살아보면 보는것과는 천지차이겠지요?

 

몇해전 대형화재에도 살아남아 꾿꾿하게 잘살고 있다는 소나무.....

 

 

능선을 따라 고지대의 벌판이 눈에 들어와  을 시원하게 해줍니다

수도권의 인근산에서는 볼수 없는 한적한 능선길....  대간길이 모두 한적한 길!

동해의 강릉방면으로 풍력 발전기가 가득합니다

산행시작후 대략3시간만에 고루포기산 정상에 도착!

 

 

지르메????  지르메가 뭘까?지명이겠지!!

지르메양떼목장~!!!

30분정도 지나니  전망대가 나옵니다.

강릉시 대관령면!!전에는 도암면이었답니다.

산정의의 대관령면....보기에도 조용해보입니다.

..여기에 무슨 공장이라도 공장이 있으면 큰일 날것같은 /......

 

 

능경봉쪽으로 진행하다보니 영동고속도로가 니타납니다

 

 

능경봉도착!

 

대관령 산불감시초소!!

여기서는 제왕산으로도  많이 가는듯합니다.

 

대관령에서 제왕산까지는 그냥 거져먹는 아무것도 아닌산행!!~~

 

 

 

3시경되어 대관령에 도착하였습니다.

눈속을 걸었더니 눈에 반사된 햇빛을 받아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대관령이 한우로 유명했나???

어째거나 음식은 그런데로  좋았구... 식당이 사람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