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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트래킹) 늠내길 4코스 바람길(오이도역~호수공원~옥구공원~해양단지)

아름다운청년 2013. 6. 8. 09:35

아침에 출근길에 오이도역 옆으로 안내판이 하나 있는것을 보고 이게 언제 생긴거야???하고 들여다 봤습니다.

늠내길???

희안한걸 만들어 놨구만.....ㅎㅎ

아니지 ~!! 원래 있던건데 이름만 같다 붙여논거지!!!!  ㅋㅋㅋ

그리고는 무심하게 몇달을 기냥 지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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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  아침!!!

낮은 덥고 아무 할일없이 일찍일어난날.... 문듯 생각이나서 한번 가봅니다!!!

오이도역에서 출발~정왕호수공원(?)~옥구공원~오이도해양단지~정왕걷고싶은길~오이도역

다시 원점회귀하는 코스이고 15Km......

5시간이 걸린다고 써있긴하든데.....

오이도역에서 나와 역앞 큰길로 나오면 횡단보도 건너기 직전 옆으로 길이 나있습니다.

찾기는 쉽네요!!!

오전6시 40분 출발!!!

 

오이도역 뚝길로 차량기지까지 갑니다~~

운전교습학원을 지나 좌회전하면  연못이 보입니다.

정왕호수공원!!

내가 심심하면 나다니던 연못인데 정왕호수공원(?)이라고 하니 좀 어색합니다.

공원이긴한가???

하긴 아침 이른시간에 물안개가 끼는날이면 멋지기도 했습니다.

내가 사는 동원아파트가 보인다~~~~

조용하니 살기는 괜찬은데......

검도수련원도 보이구~~~

호수는 빙둘러서 호수를 걸을수 있게 테크를 설치해놔서 걷기 좋네요~

한바뀌 돌면 다시 아파트 단지가 나타나는데 

해안도로로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자전거길로 접어듭니다.

왼쪽으로 찻길이어서 일반 산행길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자전거타고 가기는 아주 좋습니다.

해안도로 건너편으로는 군자배곧신도시가 분양중이네!.

서울대 국제캠퍼스가 들어오고 수변공원(동양최대)도 생긴다는데 사뭇 기대됩니다.

옥구공원으로~~

옥구도 98M 산 정상이 보이네 !!!!!

정자!!

 

옥구공원!!!

산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100m도 안되는 산이지만 주변이  바다라 그런데로 조망은 좋습니다.

송도신도시도 가깝게 보이구!!!

 

진행 방향의 똥섬도 보이구!!!!

 

 

 

다시 돌아와 하산하여 해넘이쉼터 통과!!

 

페지를 재가공하는 공장의 굴뚝이 보입니다.

연기가 장난이 아니게 나오고 있네요.

소리도 씨끄럽고,,,,,

좋은일을 하는 공장이지만 날이 굳은날에는 악취가 장난이 아닙니다....

오늘은 안나네!!!!

빠른걸음으로 통과!!

공장을 지나 해안선을 관리하는 군부대를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똥섬이 보입니다.

똥섬안에는 조개구이집이 있는데 해산물요리를 모두 팝니다.

주방장이 바뀌지 않았으면. 칼국수에 같이 나오는 김치가 아주 맛있습니다.

오이도 뚝방길~~~

아침인데도 벌써 해가 뜨겁네요!!

오이도 황새바위길!!

바닷물의 높이에 따리 길이 오르락내리락!!!!!

 

뚝방길을 걷다가 좌로 턴하면 오이도 빨간등대가 나타나죠!!

등대건너에는 수산시장이있어 회를 비교적 싸게 살수도 있고. 

바다쪽으로는 좌판이 있어 자연산회를 싸게 사서 먹을수 있죠!!

해가 저무는 석양 아래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이 아주 즐거운 저녁을 만들어주기도하고....

 

또 다시 좌회전하면 해양경찰이 쓰던 배가 퇴역하여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개방을 안했네요!!

평소(9시부터)에는 안을 구경할수 있습니다.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시화지구 기념관"!!

 

시화방조제!!

지나온 오이도해양단지!!

시화방면 공단방향~~~ 오늘의 진행방향~~~

또 다시 바다를 메꾸어 다시 테크노 단지를 조성한다는군요!!!

인간의 힘이 대단합니다!!

시화방조제로 가지말고 시화공단방향으로 진행하다가 개천이 나오면 건너지 말고 좌회전!!

개천따라 진행!!

 

한참을 걷고 걸어 건영아파트 202동이 나오면 횡단보도를 건너 좌회전...

사실은 여기부터는 늠내길과는 조금 다른방향입니다.

제가 나름데로 수정하였습니다 ㅎㅎㅎㅎㅎ

건영아파트가 나오기전에 좌회전하여 오른쪽 걷고싶은길로 올라가 오이도역 뚝방길로 가라는건데....

그보단 이쪽이 더 좋을것 같아 제마음데로 변경하였습니다....

이쪽도 괜찬을겁니다!!

건영아파트 사이길로 걷고싶은길로 들어섭니다.

 

 

20분이상 직진하다가 세종아파트 109동 사이길로 접어들면 바로 오이도역입니다.

한번도 쉬지 않고 돌아서 3시간만에 완주하였습니다!!!